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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장사하시는분요~ 얼마나 도와드리시나요?

시댁 장사하시는분요~ 얼마나 도와드리시나요?

초시계

제가 원래 친구들한테도 연락을 잘안하구.. 남편한테도 전화를 잘 안하는스타일이에요
혼자서 시간보내기좋아하구요.. 그렇다구 친구없는 왕따는 아닌데, 나름 별일없으면 연락을 잘안하는편이죠.
결혼해서 별로 시댁에 전화드린적없구요.. 시댁이 국밥집을 해서 전화드리면 어디가 아프네 바쁘네 이런말씀하시는데
전화드려도 머라 말씀드리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같은 지역이아니라 도와드리기도 힘들구요.. 부산하고 울산이거든요...
그런데 오빠는 시댁에 결혼후3개월동안 찾아가서 일도 안도와준다고 뿔난거있죠? 그리고. 이번추석에 토욜부터 내려가야한늑가야한다네요
나한테 일언방구없이 당연히 가야지.. 이런말을 하는 남편 너무미워요...
신혼은 달콤 할줄 알았는데.. 허구헌날 싸워요.....
신혼 달콤 하신분 가정 정말 들여다보구싶네요...
도대체 남편말대로라면( 제가지금 실업급여받고있거든요.. ) 틈틈이 가서 일도와드리라는건가요??
그게 제일도 아니고... 무거운 쟁반이며.. 전 자신없어요... 제가 몸이 좀 약하거든요.. 그래서 회사도 그만뒀어요. 결혼하자마자...
체력위해서 매일 운동하구있구요... 결혼한게 꼭 남편 체신 세우려고 결혼하는건가요.. 남편 부모님께 잘해드리고 일도우는게 당연한건가요... 저는 명절이나 무슨날 아니면 궂이 제일도 아니고 도와드리고 싶은 맘은 없어요...
저희집도 차도 다 대출받아서 한거구 남편돈은3천밖에 없고 다빚이랍니다... 에휴.. 결혼 회의가 드네요... 결혼은 정말 현실이네요.. 신혼 달콤한집은 어떻게 그렇게 달콤한지....

  • 미쁘다

    저는 가까이 살고 자주 뵙고 뭐.. 시키는건 아니지만 눈치 많이 받았죠..결국엔 거기서 일하다가
    꾀병 조금 섞어서 쓰러졌어요 어 쓰러진다 중심!!!! 하면 서있을수 있었지만 에라이 하면서 쓰러지고 안일어났어요
    그랬더니 안시키더이다......

  • 두온

    한달에 한번정도는 가서 도와드려도 되지않을까요? 사위가 장인장모도와준면 전 기분 좋을듯한데요... 꺼꾸로 생각해서 님이 한달에 한번 도와드리는것도 괜챦을듯합니다.

  • 로운

    저도 엊그제 명절때 처가집 젖소목장하시는데 일복으로 갈아입고 소 지프라기 풀어주구 옆에서 장인어른 말동무 해드렸어요~~

    소젖도 한번 짜보고 싶었능데~~~ 장인어른이 젖짤때는 소가 민감하다능~~ㅋㅋ

    글쓴이님 그런마인드로 사시게 되면 정말 힘들듯해요~

    결혼했으니 가족이자나요~~~ 전 결혼하고나서 처가집이 완전 편해졌네요~~

  • 2gether

    흠... 저도 여자야님과 같은 생각...
    내일도 아닌데 라는 마인드가 좀...

    저희는 집이 서울
    저희 본가 집이 강원도 삼척
    어머님이 본가에서 식당하시는데

    집에 내려갈때마다 가게일 하느라 바쁘네요
    그런 와이프 안쓰러워서 제가 더 일하게 되구요

    그리고 전화도 식당이니 식사시간은 피해서 통화를...

  • 빛초롱

    가까이 계시는것도 아니고 또 자주 가는것도 아니면 명절때라도 도와 드리는게.. 당연 하다기 보다는 도리가 아닐까요??

    시부모님 장사하는 일이 제일도 아닌데.. 라는 마인드가 쫌 그러네요..

    결혼이란게 한남자와 사랑해서 한것이지만... 비단.. 두사람만 사는건 아니 잖아요...

    시댁도 결혼 했으면 내 가족인데..

    만약 님 친정이 국밥집 하는데.. 님 신랑분이 님처럼 생각하고 계신다면 님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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