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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다는 점집을 다녀온 후 영 찜찜하네요;;

용하다는 점집을 다녀온 후 영 찜찜하네요;;

희미햬

지난주에 용하다는 점집을 몇달 기다려서 다녀왔습니다.. 사실은 이직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를 물어보러 간거였는데 딱 들어서자마자 아주머니 하시는 말...

궁합은 봐줄수가 없어..넌 내년까지 결혼운이 없거든!

여기서 호곡 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듣고나니 영 찜찜한 맘이 가시질 않아서요.. 그냥 모르고 잘 살아왔는데 제가 많이 답답해 한대요..;;ㅂ;; 그리고 딴 놈 만나지 왜 이놈 만나고 있냐고 막 뭐락뭐락뭐락....

들을땐 그랬나? 하고 나왔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점점 의심도 되고, 아줌마 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고 막 그러네요..ㅜㅜ
?/P>
전 기가 세서 안되고, 남친은 그릇이 작대요....

이거 원...;;ㅂ;;

진짜 궁합 안좋아서 결혼함 계속 말썽 생기나요?? 이거 영 싱숭생숭해서 일이 안잡히네요..ㅜ

  • 청력

    ㅎㅎㅎ 미신 믿으세요? 저보고도 남편하고 궁합 안맞다고 햇어요..근데 지금 저 애기3명낳고 건강하게 14년째 이쁘게 살고잇어요... 화이팅..

  • UniQue

    제 친구도 아이 못놓고 신랑이 제 친구 잡아먹는다더니 애놓고 건강히 아주 행복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ㅎㅎㅎ

  • 사에

    그렇지 않아여..
    제 친구 보니 안 그렇던데여
    애도 못나고 못살고 어쩌고 저쩌고
    아들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냥 재미로 본거라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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