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복덩이 안고 왔나봐요!!

복덩이 안고 왔나봐요!!

희미해

저 옛날부터 남편복 있을거라 하더니 진짠가봐요!!

예랑이가 하는짓 마다 어쩜 이래 이쁜지

둘다 집이 지방인데 서울에 살다보니
한번 내려가면 저희집 들렀다가 예랑이집 들렀다가 오는데
이번에는 저희 엄마 생신이라 저희집에 먼저 갔다가 예랑이네로 가기로 하고
각자 집 용돈도 챙기고 해서 갔는데
어머 이놈의 이쁜 예랑이가 엄마 생신이라고 꽃배달도 저 모르게 시켜놓고
아빠 차 새로 뽑았다고 기름 넣으시라고
또 따로 챙겨드리네요 ㅠㅠ
이런 바람직한 자식!!!ㅎㅎ

물론 저희 엄마아빠도 예랑이 이뻐하시고
옷도 이쁜거 하나 입혀주시고 ㅎㅎ
간다 그러니까 너무 아쉬워?아쉬워하셔서 저도 좀 울컥했는데..
또 이 바람직한 예랑이놈이 장인장모님 너무 서운해 하신다며
담번엔 꼭 이틀잡고 와서 놀고 싶으신거 다 놀아드리자네요

아 이것말고도 너무너무 이쁜짓 많이 하는 예랑인데 너무 기네요
이러니 예랑이네 집에도 제가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근데 심지어 어른들도 너무 어진 분들이시라 정말 감사할 따름이네요

처음엔 이런 저런 조건들과 높은 눈, 다른 사암들이 보는 눈 때문에 고민 많이 햇었는데
그래도 자기 번듯한 직장있고,어진 사람이면 된다는 생각에 추진했는데
진짜 이 사람 놓쳤으면 어쩌나 싶어요
결혼 준비도 하나부터 열까지 같이 해주는 예랑이 덕에 할만합니다!!
ㅎㅎ프로포즈 아직 안 한 것만 빼면요
이눔자식 언제 하나 두고볼려규요

아 다들 이렇게 사시는데 저만 호들갑 떨고 있는건가효;;;;;

  • sin

    힛 다들 감사합니다 예랑이 많이 이뻐하면서 살아야겠어요~^^

  • 큰꽃늘

    어머, 너무 멋진 예랑님이세요... 속도 깊으시고... :) 글 읽는 내내 미소가 절로 지어졌답니다. :) 결혼 준비 잘~~ 하시고 더욱더 사랑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 결혼 축하해요~~~ :)

  • 아쿠아리우스

    부럽네요 ㅠㅠ 제 예랑은 안시키면 알아서 하는게 없어요

  • 앵겨쭈

    축하해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