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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 싫어요~ 노력해봐야 할까요?

남편이 너무 싫어요~ 노력해봐야 할까요?

개구리

첫째 3살 둘째 뱃속에 만삭이예요 첫째고 둘째고 남편땜에 태교는 커녕 울고 싸우고 그게 태교였어요 첫째땐 만삭인 저 두고 휴게텔 다녀와 싸우는데 제배에 신발 던져서 담날 조산하게 만들고 친정에서 양수터져 전화하니 집나간 부인걱정없이 양념통닭 먹다 입에 양념 한가득 인채로 병원에 왔더라구요 정말 기가막혔어요 그전부터 거짓말에 외박 술먹으면 진짜 제정신 나가는 사람이라 질려있었지만 둘째 생기고는 좀 좋아졌나 싶었는데 또 거짓말에 밤에 회사사람이 남편한테 좋은 휴게텔 물어보는 전화가 오구 술마시고 운전해 차 전복시키고 면허취소 되고 회사에 대박사고 났다며 거짓말하고 외박하고 이젠 정말 참을수도 없이 힘드네요 남편이 너무 싫어서 벌써 몇달째 손한번 잡지않고 애기얘기 빼고는 말도 않하고 있네요 그냥 남편을 포기하고 있고 아기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살고 있는거 같아요 더이상 남편으로 않느껴지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아기낳고 이혼을 하고싶은데 경제적 능력도 않되고 애기 둘을 아빠없이 키우는것도 겁나요

  • 감춰왔던

    힘내세요..
    정말 남편분이 정신 안차리시면 큰일날겁니다..

  • 달님

    애들이 크면서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잘 생각해보세요..

  • 한뎃집

    아이에게 저런아빠가 있어야할까요 엄마아빠가 있다고 아이가 올바르게 큰다는 생각을 말아요 남편분은 점점 더 심해질듯해요 이혼이 꼭 답은 아니지만 잘생각해보시고 님과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생각하세요

  • 새꽃

    이혼...잘생각해봐요 ㅠㅠㅠ

  • 곰탱이

    자신없음 월급주는 사장님이라고 생각하고 아기들
    생각만하고 사세요. 세상 만만치 않아요.
    그래도 애들 아빠가 있어야죠. 힘내시고 폭력 또 행사함 112에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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