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댁 장난아닌집이라
연애때 남편이 연끊는다하고 집나간적도잇고
몇주만에 다시 기어들어가긴했지만요
결혼후 기본만한다 혼자안보낸다 각서 썼구요
각서 별 소용 없더라구요
2달만에 말 번복해서 시댁할아버지댁 가서
저혼자남아서 인사드리고 오라하고
싸우다가 가지말라해서 안가고.
그담날 이혼하자더라구요 본인이 가지말래놓고
자기부모 싫다는 여자 좋아할 남자없다더군요
남편이 오롯이 글쓴님 편아니라면
힘들것같아요
전 남편을 제편으로 만들지못해서
이혼이 코앞이네요
시

시댁 스트레스 없어서 사이 좋아요
싸울일도 없고 거의

저희도 잘 지내요~~~가끔 시댁에 가야 하는거 아냐? 물으면 신경 쓰지마 안가도 돼~~이래요..
담에 화해하게 되면 나만 이상하게 되는거 아냐? 물어도 화해할일 없으니 걱정마..이러더라구요 ㅋ
나중일은 그때 생각하고 저흰 명절마다 친정에 양해 구하고 여행 다녀요~~이번에도 일줄간 강원도 여행하고 왔네요 :)

시댁때문에 많이 싸웠고 이혼직전까지 갔었는데 시댁하고 연락을 안하니 싸울일이없이 더 잘지내구요 남편은 시어머니가 남편 주변사람들한테 연락하는 것때문에 스트레스받아하긴하는데 그래도 저랑 안싸워서 편하다네요 친정에게는 너무너무 잘해요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처음에 인연끊었을때 가족이 없는데 후회안하냐고 그러니 가족은 저랑 친정뿐이라고^^

저희는 둘다 인연끊었어요~ 근데 인연끊고 몇달지나니 전화해서 욕과 함께 괴롭히신다는ㅡㅡ전 전화안받고 남편이 마무리했구요 그 이후론 또 연락안오네요

저는 시어머니랑 연 끊고 살아요~
결혼하고 시어머니댁에 갈때마다 신랑이랑 싸웠는데요.
애기 낳고, 시어머니랑 연 끊고 살니 편하긴하네요~

연끊고살기엔 힘들어보여요

나도.. 그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