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조카가 찾은지 얼 마안된.. 시댁과도 별안친한 내가 별로 안좋아라하는 녀석이라서..둘이 자주연락하면서 연락한건 지우는
참 별로인 암튼 짜증나는일이 좀있었어요~

얘기 낳구~~ 독하게 이뻐지세요~~^^
그때 복수해주세요~~^^
애맞기구~~ 실컷놀다오세요~~^^
ㅋ 전~~ 실패 했지만~~^^
얘도 넘이뻐서 맨날 달고 다니구요~~^^

뱃속아가만 아니었어도 벌써 나가놀고왔지싶어요~^^
하도 노래방에 민감하게 굴어서 그런건지..예전에 좀놀던 사람이라
내가하도 잡아놓으려하니깐 많이 답답하긴하겠죠?
아...나도 놀고싶으네요

임신하셨구나~~~
에구~~ 100%로 실없는 농담이네여~~^^
예민해지셔서 그래요~~
요럴땐 농담이라두 조심해야는데~~
요거 두고두고 괴롭혀주세요~~
저두 요때 서운한거 아직두~~ 안가시더라구요

에효~~~ 남자들~~ 대체적으로 비슷해여~~
종류가 다를뿐이지~~~^^
넘속상해마시구 일탈을 꿈꾸는 여느 유부남과 같은 철없는 농담 일거예요~~ 그리 보여요~~^^
ㅋ 복수를 꿈꾸세요~~^^ 속상해말고~~
이에는 이~~~ 결혼할 친구없나 물색해보세요~~^^
안친해도~~ 글구 예쁘게 꾸며서 애덜 바달라구하구 나가세요~~ 농담으로 말했어도 뜨끔할껄요~~~
화팅~~ 우울해 마세요~~

어제 전화기 놓고 회사가서 본거거든요~
찔리는데가 있어서 신경을 많이 썼던지 피곤한얼굴로 한껏 어깨뭉쳐서 들어왔더군요..모른체하고 어깨주물러주고 웃어줬어요 속으론 나쁜시키라고 욕하면서.. 복수의칼날을갈고 있어요..

헐..정말 속상하겠어요...-_-; 농담이라도 저런말좀 안하면 좋을텐데...솔직하게 봤다고 농담이라도 속상하니까 안했음좋겠다고 얘기하면안되나요? ㅜㅜ

내가 이렇게 생각없는 남자를 만났다는게 정말후회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