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얼마전 결혼한 새댁이에요
결혼잘마치고 신행도즐겁게 다녀왔는데
결혼하자마자 제게 이런 고민거리가 있어서
하소연하고 의견 들어보고자 글써요
회사에서 워크샵을 간다는데
토요일이에요(회사특성상 매년 토요일)..
가면 장거리로 갈 예정이기때문에
새벽에가서 밤 10시는되야 회사도착하고
제 집에가면 11시는 족히 될거에요..
그런데 그날이
결혼하고 처음 맞는 신랑 생일이에요..
저희 엄마도 신랑 첫 생일 잘 챙겨주신다고 벼르고계신데
막상 제가 그날 워크샵을..
신랑은 괜찮다하지만
정말 괜찮을지도 모르겠고 제맘이 안편해요
?
생일미리한다해도 당일날은 쉬는날이니까..신랑혼자있게하는건데.
회사에 말했더니 그건 핑계가 안된다고
갑자기 뭐 이번부터는 불참자에게 불이익을 줄거라나
성과급때 반영한다고
하시며 씨도 안먹히네요ㅠ
그날만큼은 신랑과 함께 보내고 싶은데ㅠ
출근하는날도아니구..ㅜ
회사에 찍히더라도 워크샵 빠지는게 나을까요
아님 그냥 워크샵 참석해야할까요..?
어떤게 옳은 선택일까요?ㅜㅋㅋ
지혜로운 덧글을 기다려봅니다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