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한 언니도 11년을 남친 회사 면접준비도 돕고 (대기업이였던듯) 서로 동네에서 살아서.. 서로 집 들락

거리면서 며느리, 사위처럼 지냈지만 언니남친이 회사 입사한후 다른 여자에게 마음이 생겨 헤어지자고

했대요.. 언니가 많이 힘들어했는데 시간이 약인지.. 한 1년 지나선가 좋은 분 만나서 2년여 사귀다 몇일 전

에 결혼하셨어요.. 젊은시절 오래 함께하신 분이라 더 힘드시겠지만 시간이 약이에요.. 자신을 좀더 사랑하

고 자신을 위해 배우고

끝장보고 막장까진 그사람에댈한배려 아니니깐 ㅠ마지막까지는 그런모습 보이지않는게 그사람을 위한거니깐요 에휴 30넘어 헤어짐이란 참 혼자 참아야하는게 너무많아요 ㅠㅠ

저도 꼭 그러고 싶어요 ㅠㅠㅠ^^

밤새 잠 못주무시고 그 생각만 나면 우울하고 울고싶다면 마음의 병이 생기신거에요. 상대방은 내가 아픈 만큼 힘들지 않을수도 있어요. 잘지낼수도 있는거에요 ㅜㅜ 잊으시고 잊으세요~지금 2년지났지만 치유하지 않으면 몇년이 더 걸릴수도 있어요~힘내세요~~

잠은 잘못자여 하고싶은거 하고있는데 막 신나고 그러진않아요 그냥 헤어지고 서로 아무런 연락도 없이 지내니..헤어지고 꼭 벙어리가 된 기분이에요 ㅎ 연락이 온들 뭐할까요??맘만 더아프지..ㅠㅠ댓글 감사해요 ㅠㅠ

10년이면 나의 20대을 같이 보낸사람이잖아요 추억속으로 보내기에는 함께 했던 순간이 너무 많아서 그럴수 있어요. 다 잊으면 어릴적 내가 사라지는거니까요. 밤에 잠은 잘 주무시나요? 마음 편히 갖고 다른 취미나 일거리를 찾아 뭐든지 해보세요 정없으면 그동안 배우고 싶었는데 못했던 것들 있으면 학원같은데 다녀보시구요 님을 더 사랑해주고 평생 같이 해줄 사람이 반드시 나타날거에요 힘내세요~

ㅜㅠ

힘 내세요.

ㅠㅠ 좋은 인연 만나실거에요~
될인연은 어떻게든 또 되는거고..
당연히 그분도 님생각 많이 나실거에요
힘내요~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