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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욤?

(중복)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욤?

찬슬

제 친구를 학창시절 부터 첫사랑으로 좋아했었고 8년이라는 시간동안 기다려줬습니다.

그 친구가 그 땐 숫기가 없어 자신의 맘을 표현 못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제 친구가 학창시절 때 전학을 가고 휴대전화 번호가 바뀌면서 연락이 두절되었다가

SNS를 통해 그 친구가 제 친구의 SNS계정을 알게되고 연락처를 알게되면서

스무살이 되던 해 제 친구에게 오랜만에 만나서 얘기도 나눌겸 저녁식사 같이 하자 이렇게 톡이 왔다더라구요.

제 친구는 좀 부담을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보기엔 상대藪?상대방이 호감이 있어

8년이라는 시간동안 기다려준건데 이번에 카톡이 온 것도 다시 천천히 시작하는 의미가 아닐까요?

아무래도 제 친구도 아직 잊지는 못 하고 있는데 둘 다 숫기가 없어 그런 건지 모르겠네용 ~ ㅜㅜ

저라면 그 친구에게 너무 고마워서 식사자리에 나갈 것 같은데..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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