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2주 예약했다가
있다보니 지겹고 돈 아까워서 일주일만에 나왔어요
친정엄마가 집에 며칠 오시다가 못오셔서 제가 친정으로 가서 2주 있다가 다시 집으로 왔는데요
사실 친정에 있을때 혼자 아기 보는 시간도 많고
그래서 조리를 제대로 못했어요ㅠ

55일 지난 지금
이제와서 도우미 부르려니 지금까지 버틴게 아깝기도 하고
사실 친정에 200 드려서 또 쓰려니 그것도 아깝고 (신랑은 몰라요)
내 아기 내가 안아줘야지 싶기도 하고
혼자 잘 키워서 나중에 신랑한테 큰소리 치고恬?치고싶기도 한데
지금 팔다리며 허리 어깨 다 아프네요ㅠㅠ

도우미 부르는게 나을까요?
신랑이 아침마다 퀭한 저보고 도우미 쓰자고 계속 그러는데,,
이제 아기가 왜 우는지 좀 알것같고
좀만 더 크면 편해진다는 친구들 얘기에 갈등되는데
도우미2주나 한달 쓰는게앞으로 제 몸을 생각해서 나을까요???
이미 2달 지나서 산후도우미는 안되고
베이비시터나 가사도우미를 불러야 할건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