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남편에게 .

남편에게 .

우람늘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싶다.
가정적인 남자만나서 알콩달콩 장난도치면서
밥먹을땐 대화도 재밌게하고.
자기가 한말에 책임도 질수있는 그런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고싶다. 믿고싶고 기대하고싶었으나. . 그건 나만의착각. 역시 사람은 쉽게 바뀌는게 아니다.
사는게 사는게 아니다. 나는 점점 괴물로 변해간다. 이런 내자신과 아이가 너무 불쌍해 하루를 눈물로 보낸다.
아이때문에 참고 이렇게 사는게 옳은것일까?

매일 이 지옥같은 삶속에서 벗어나는 꿈을꾼다.
배려심 없고 이기적이고 술좋아하는 널만난 내자신도 증오스럽다. 내자신도 점점 싫어진다.
매일 술때문에 싸웠음에도 불구하고불구하고 그리 술마시는 널보면 답답스럽기만하다.
나보고 일때문이라며 이해를바라는 너.
이해하려해도 이해할수 없다. 노력이란건 꾸준히 열심히 바뀌는모습을 보여줬을때 믿음이생겨야 하는법인데 너의 그노력이란건 몇일하고 깨지기 쉽상.
가정을위해 돈을 더벌어야한다는 명목으로 가정은 뒷전. 술은 기본옵션. 거기다 무뚝뚝함은 서비스 더러운성격까지. 아 저번에는 술먹고 때리기까지. .
내가화내면 화낸다고 성질. 자기가 한행동과 말들은 생각을 못하나보다. 너가 한 행동들에 나도 상처받으니 나도 곱게 행동안하고 말도 험해진다. 내가 마네킹도아니고 무조건 참고살아야 하나보다. 화도내면 안되나보다. 친정부모님은 그냥 다포기하고 살라고한다. 그런친정부모님도 밉다.
이제 다 필요없다. 정말 다 필요없다.
왜 이글을 썼냐고?
안그럼 내가 진짜 자살 해서 죽을꺼 같아서. .
이렇게 불행하게 사는게 너무 너무 죽을만큼 힘들어서.
숨이라도 쉬고싶어서.
제발 나좀 살려달라고 허공에다 외치는거다.

  • 도래솔

    저도그르네요. 애만없었어도ㅜㅜ

  • 말근

    지금 저랑 같으신분이 계시구나...술은 아니지만 다른것때문에
    자주 잔소리하고 싸우네요..진짜 옛날로 돌아가고파요
    결혼전으로

  • 나래

    토닥토닥...ㅠ

  • 맑다

    저도행복해지고싶네요ㅜㅜ
    애가생겨 결혼했지만 성격도무뚝뚝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어요. 결혼함과동시에 밖으로나돌더니 전그로인한 스트레스로 조산까지왔어요. 병원입원했는데도 술마시고 결국 애를한달일찍 낳았죠. 낳는날도 술마시고 조리원있을때도 술이취해 제침대서 코를곯고 대자로 뻗어자던사람이에요.
    제가시키지 않았는데도 각서를쓰더라구요.
    근데 쓰면머해요. 각서쓴날 또 술에취해들어왔어요.
    제가결혼해서 타지로이사오는바람에 우울증까지왔었어요.
    말로는 저를 사랑한다지

  • LimeTree

    수십번 맹세하고 저번에는 친정엄마앞에서 새로운사람으로 변하겠다고 했는데 바뀌는게없어요. 술앞에서 약해지고 근본적인 성격이 바뀌질않네요.

  • 파이팅

    개인사업해요. 술안마시고 일하는분들도 많아요.
    자기가 술좋아해서 더마시는것도 있다고 인정했어요. .

  • 겨울바람

    네 힘내야는데 힘이안생겨요.ㅜㅜ

  • 보미

    휴..힘내요우리

  • 물병자리

    애를생각해서 저도 그러고싶어요

  • 알찬마루

    ... 힘내셔요 ㅠㅠㅠㅠㅠ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