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은 첨엔 조건보구 만나고 호감있음 몇번 만나다 두세달만에 결혼까지 이어지기도 하고..
연애는 조건보단 서로에게 끌려 만나다가 평생 함께 하고 싶을때 결혼하게 되는거 같은데요..

원래 말수도 적구 무표정하구 감좡歐?감정표현에 서툰 이 남자‥물론 사랑한다는 말은 더 못하죠 이것때문에 사랑하기는 커녕 계속 싸우고만 있네요ㅠㅠ
선보구 결혼했지만 연애처럼 죽을만큼 사랑해서 결혼한건 아니지만 서로 호감있고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랑할수 있는 좋은 사람이라서 결혼은 했는데 표현이 서툰 남자라서 자꾸 선보고 결혼해서 덜 사랑하니깐 표현을 안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기는 원래 말보단 행동이 더 중요하다는 사람이구 나름 열심히 표현하려구 장난도 치고 잘 웃고 하는데 여전히 사랑한다는 말은 잘 못해요 이문제로 자꾸 다투니깐 더 못하게 된다구 자기는 노력하는데 자꾸 사랑하는게 안느껴진다고 말하니깐 답답하대요

전여친한테 싸이 방명록에 사랑한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사랑한다구 썼던 남자 그때도 말로는 못하고 글로만 몇번 썼대요 지금은 그 여자 생각도 안나고 관심도 없다고 하구요 근데 나한텐 저런 애절한 표현을 말이나 글로 썼던 적도 없구요 전여친보다 더한 표현으로 날 사랑한다고 느끼면 신경안쓸텐데 그 정도는 아니니깐요 근데 자기는 이렇게 잘해준 사람은 나 뿐이 없대요. 워낙 책임감이 강해서 한번 결정한건 끝까지 지키는 사람이라서 결혼했으니깐 별로 안사랑하는데 잘해주는건 아닌지‥그런 생각이 들어요 자꾸 그쪽으로만 생각이 들어서 일상생활도 다 짜증나고 그래요ㅠㅠ

둘중하나겠죠,.
나름 표현하는데 서툴다보니 전달이 잘안되서 사랑을 못느낀다거나
선보구 결혼해서 많이 사랑안하니깐 안느껴 지거나

그렇겠죠..?

사랑받구 하면 이뻐진다던데
이건 사랑받는다고 느껴지질 않으니 슬프네용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