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표현도많고 스킨십도 좋아하는반면에 전 스킨십을 그닥좋아하지않아요. 싫은건 아니구요. 전 집에서는 윗 속옷은 잘 안입고있거든요.답답하기도하고해서....요즘은 오전에 일어나 빨래돌리고 청소기돌리기만해도 땀이 주루룩인데 남편은 일어나자마자 와서 가슴을 만져요. 그것도 유두를요. 연애때도 이런 스킨십을 좋아하긴했었는데 전 간지럼도많이타고해서 좀 안했으면좋겠다했는데 결혼한 지금은 습관처럼 저만 보이면그래서 스트레스처럼 받아들여질때가많아요.눈에만 보이면 와서 그러니 저도모르게 남편이 다가오면 멈칫하고그래요...적당히그러면 서로맞춰가는거니까 어느정도는 참겠는데 요즘들어 심해지네요ㅠㅠ신혼부부들은 다들 스킨십도많이하고 그런거라그런거라고얘기하지만 싫다는데 계속 그러니까 오늘은 아침부터 화내버렸어요.출근하는데 그렇게 보내니 맘이안좋네요...제가 너무민감하게 그러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