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께서 절에 다니시는데..
우리 두사람 생년일시, 부모님생년일시 넣어서 뭘 보면 일자랑 시간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나온날짜, 시간이 11/03/27 12:30.... 12시도 아니고.. 1시도 아니고.. 12:30... 어쨋든 중요한건 아닌데
거의다 정시에 시작하니깐... 반타임으로 구하려니 한정되더라구요..
여친은 의정부에 새로생긴 웨딩팰리스에서 하고싶어하는 눈치던데...(전 장모님의 의견에 적극 따르는 편이라...)
아니다.. 시간이 중요하니깐 걍 본데서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노블레스로 밀었습니다.
가보기전엔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큰건물(예전 백화점건물)에다가 식당도 넓고 식장도 리뉴얼한지 얼마 안되어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6개층중 4개층이 식당층이고...
즉석조리코너도 크고... 혼주석이 룸으로 따로 되어있고..
옥상에는 정원도 따로 있더라구요...
저희가 배정받은 층은 1층인데 접근성도 괜찮은거 같아서...
오늘 바로 계약금 넣어드렸네요...
플래너분은 50%는 끝났다!! 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얼떨떨합니다.-_-;;;;
아저씨되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