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받은 예물 고이 간직해야되나요 ?!
개구리
예물 18k로 반지 귀걸이 목걸이 팔찌를 같은 디자인으로 한세트를 했는데요 ,
제가 그때 고른 디자인이 은근 중량이 많이나?많이나가구 , 백금으로 했거든요 ..
근데 책자에서 봤을땐 이쁘고 무난하게 할수있겠구나해서 한건데 ,
막상 받아보니 펜던트는 너무 쓸데없이 크고 .. 백금이 평상시에 하기에 좀 그렇더라구요 ..
세공비도 많이드는 디자인이라고했는데 ㅜㅜ
결국 몇번 하지도 못하고 쳐박아뒀어요 .
근데 요번에 결혼한 친구가 놀러왔는데 , 그친구는 예물로 평상시에도 할수있는 디자인으로
아주 심플하게해서 항상 하고다니더라구요 .
그걸 보니깐 항상 쳐박아두느니 , 저도 차라리 자주할수있는 디자인으로 또 백금에서 그냥 금색으로 바꾸는게 낫겠다싶어서
신랑한테 예물한거 좀 심플하고 평상시에 하고다닐수있는걸로 바꾸면 안되냐구 물어보니깐 .
대뜸 저한테 시어머님한테 물어보고 허락맡구 하래요 ..
근데 생각해보니깐 제가 대대로 내려온 예물을 받은것두 아니구 , 내껄로 받은 예물인데 , 꼭 시어머니한테 물어보고해야되냐구 ..
그러니깐 저보고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라면서 타박을 주는거예요 .. ㅡㅡ;;
예물할때 시어머니 아는곳에서 해가지고 종류도 얼마 못보고 , 완전 눈치보고 골랐었는데 ...
전 어차피 이제 제꺼란 생각에 내맘대로 해도되지않느냐 생각한건데 ...
시어머니한테 물어봐야할까요 ?? ㅜㅜ
그리구 내일부터 주구장창 음식해야될 주부님들 ... 힘내자구욤 !!! ㅜㅜ
-
너만
전 신랑 순금만 팔았는데.. 난중에 시엄니가 왜 팔았냐고 하시던데요..ㅋㅋ;
제꺼도 팔고싶었는데.. 신랑이 난중에 못사준다고 그냥 가지고 있으라네요~
전 예물 하나도 안하고 다녀요-_-;; 결혼반지도 안하고 모셔두고만 있고.. 저나 신랑이나 둘다 살이 쪄서 반지가 맞지도 않는 슬픔이~ㅡㅜ -
플랜
저도 다 팔아치우고 현금화한지 오래되써요~ 1년되던해에 싹다요 ㅋㅋㅋㅋ
-
흰두루
순금은 팔아치운지 좀 됐어여~
한셋트는 그냥 가지구 있구요~
결혼식갈때는 하구 갈려구요~
그거빼곤 없어여 ㅎㅎ
참고로 결혼 3년차 입니다~ -
착히
전................. 그거 울 딸한테 한번 채워주었다가..잠깐 사이에 없어졌어여.ㅋㅋㅋㅋㅋ
울 어머님 아까워하시면서 저한테 뭐라 하시길래 왜 저한테 그러냐구...어머님 손녀한테..말하라고 해버렸네여.....
애가 그런걸 어쩌겠어여..
목걸이 안채워준다고...난리 부르스를 치는데..잠깐 채워준다는거....그 잠깐 사이에 없어진걸여.....ㅋㅋ
전......다 팔아버렸답니다....그것도 제맘대로.ㅋㅋㅋㅋㅋ -
맞손질
다이아는 솔직히 부담되서 끼고 다니지도 못하잖아요.
저흰 결혼전에 하고 다니던 커플링 하고 다니고 있어요.
남편한테이야기 안하고 그냥 바꾸시지 ㅎ -
거울
전 다이아 반지까지 다 팔아 버릴려고 하고 있어요..ㅋ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요ㅡㅡ;
신랑한테 말하니 자기꺼도 같이 팔아 버리라고 해요..ㅋㅋㅋㅋ
좀 더 큰거로 하던지...팔던지 해야 할듯... -
후유
그러게요 ㅋ 닉네임 ㅋㅋ
저도 예물해주고 받은 내 예물인데 ...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는둥 좀 기분나쁘게 말하길래..
제가 그렇게 잘못생각한건가 싶어서 ;; 그냥 알아서 해야겠네요 ^^ -
황소자리
저도 시어머님 아는 분한테서 하느라 맘에도 안 드는거 했었는데..그냥 모셔만 뒀다가 집에 도둑 들어서 홀랑 털렸어요. ㅠㅠ
처음 생각대로 예물 세트 생략하고 커플링이나 맘에 꼭 드는걸로 했으면 맨날 끼고 다니니까 괜찮았을텐데... ㅠㅠㅠㅠㅠ
신랑이나 시어머님한테 묻지 말고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본인꺼잖아요~
근데 저랑 닉네임이 한글자 차이세요! +_+ 즐거운 추석 되세요~ -
울트라
휴~ 예물 쳐박아두느니, 자주할수있는 디자인으로 바꾸겠다는건데 ..
저도 그냥 알아서할랍니다 .. ^^ -
다온
괜히 물어봤나봐요 ㅡㅡ;; 울신랑 자기도 예물로 금목걸이 한거 팔아서 현금화한다는둥
그랬으면서 ... 어이없어요 ㅡ0ㅡ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415 |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 WatchOut | 2020-06-15 |
1975414 |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 슬아s | 2020-06-15 |
1975413 | 19금(부부관계) (10) | 통꽃 | 2020-06-15 |
1975412 |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 잔디 | 2020-06-14 |
1975411 |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 희1미햬 | 2020-06-14 |
1975410 | 너에게 쓰는 편지.. (3) | 다크 | 2020-06-14 |
1975409 |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 난길 | 2020-06-14 |
1975408 |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 연분홍 | 2020-06-14 |
1975407 |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 소율 | 2020-06-14 |
1975406 |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 알렉산더 | 2020-06-14 |
1975405 |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 핑1크캣 | 2020-06-13 |
1975402 |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 봄 | 2020-06-13 |
1975399 |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 한추렴 | 2020-06-13 |
1975395 |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 가지등 | 2020-06-13 |
1975393 |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 해지개 | 2020-06-12 |
1975389 |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 아서 | 2020-06-12 |
1975385 |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 가을바람 | 2020-06-12 |
1975383 |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 일진오빠 | 2020-06-12 |
1975361 |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 자올 | 2020-06-10 |
1975357 |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 마루한 | 2020-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