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후 본격적인 집 이야기 나오니 막막..
진달래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 감사합니다.
혼자 끙끙거리다가 그래도 이렇게 조언을 들으니 어느 정도 정신이 좀 가다듬어 지네요.
일단 오빠든 부모님이든 얼굴을 좀 보고 얘기를 해야겠어요.
전화만 붙잡고 얘기하다 보니 결론이 안나고 감정만 더 상하는 것 같더라구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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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랑
저기요. 님 부모님을 설득하는 문제를 여기서 물으시면 안되고 그건 님 몫이구요. 저희 부모님은 전~ 혀 싫은 내색 없으셨어요. 결혼 직전까지도 집 문제로 남편쪽에 일언반구 얘기 해본적도 없으시구요. 그냥 제가 살고 있는 집이 있고 제 직장과 남편 직장이 모두 가까우니 여기서 살면 되겠네~ 라고 말씀하셨죠. 저희 부모님도 시골분들이세요. 혹시 제가 어디 모자라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하실까봐 덧붙이면, 남친분이랑 님 연봉 합친거 두배는 저 혼자 벌어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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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픔
그럼 그 8천만원짜리 빌라에 신혼집을 차리시면 될것 같은데요... 전 결혼 전에 제가 살고 있던 아파트에 신혼집을 차리려고 했었어요. 알고 보니 남편도 집이 있어서 그리로 가긴 했지만요. 아님 그 빌라 처분해서 8천을 보태면 왠만한 아파트 전세는 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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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처럼
일반적 가정에서 아들 2명인데 두 아들다 집사줘서 출발시키긴 어려워요 ㅜ
큰 아들은 집 사줬는데,,,1억 5천은 바란다고 생각하시면 실망(마음은 이해되요 ㅜ)
대신 장남 며느리는 아니니까 마음은 더 편하실거고
두 분이서 모아 집장만 (전세든 뭐든) 하시고 맞벌이하시면 안될까요?
누구랑 비교해서 나도 집사주는 곳으로 가겠다면 답이 없을거같아요ㅠ ㅜ
아마 현실적으로 시댁돈 8천은 다 갚긴 어려울 것이고 설령 그것 다 갚는다면 님도
친정서 받은 돈 갚 -
조히
22장사도 아니고 밑지고는 못가겠단 마인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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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5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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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
저도 이분 생각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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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
심정은 이해하지만... 시댁의 지원이 적다고해서 항의하거나 신랑되실분께 이야기할 부분은 아닌것 같아요 둘의 결혼이고 시댁지원은 플러스 알파인거죠.. 시댁지원이 큰 요소라면 처음부터 그런부분 감안하고 선이나 소개팅을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입장 바꿔서보면 시댁에서 예비신부에게 연휴에 오라고 하면 싫을 수있죠 결혼후에 잘하는게 맞고 그 전에는 본인 가족들에게 충실하게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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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밝
당신돈 8천 다 보태면 안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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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딸기
1.5억은 시댁에서최소해줄줄알았는데
8.9천정도해줘서 실망스럽다고하시는데..
시댁에돈갚을거란 남자분 다갚기엔큰금액같은데..
그리고 .친정부모님도 변변치않은직업이라
집은 시댁에서해줘야한다녕. .글쓴님이랑 예랑분
연봉합이4천이라면 글쓴이님도 시댁부모님눈엔
변변치않은직업이아닐까요 -
피스케스
에효..
부모님께 1억5천을 바라시는것도 문제지만
예랑분 태도도 문제네요.
본인의견을 예랑분께 확실히 얘기하고 풀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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