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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까요? 철없는 남편...

어떻게 할까요? 철없는 남편...

파랑새

어떻할까요..

결혼한지 12년차 되는 맛벌이 부부입니다. 시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고요.

결혼후부터 신랑의 씀씀이 고가의 물건을 산다거나, 이런건 아닙니다.
술이죠 술과, 카드.. 술값을 카드로 돌려막고, 막다가 안되면 대출하고,
그런 반복적인 일상으로 지금까지 대략 총 5,000만원 정도 빛을 지었습니다.
2차례 발각되서, 값고, 이번이 세번째 입니다.. 그러니까, 전 결혼해서 시부모님 생활비에 신랑
술값으로 제인생이 다 지나가 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결혼후 부모님은 집은 있으
신데 경제력은 없으셨거든요.. 맛벌이해서, 남들은 집도사고, 차도 사고, 즐겁게 사는거 같은데..
제 지값 에 남은건 빛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반성은 하고 있는데.... 반성 매일 반성만하는 남편..
그냥 두자니, 집까지 팔아 먹을 기세로 빛이 늘어나고… 그래서 오늘 비상금까지 탈탈 털어 상환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이혼서류와 함께, 더 이상 사고 치면 못산다는 각서와 .. 아.. 이걸 부모님께 말해야 맞는걸까요?

부모님이 무슨죄가 있나 싶고.. 저한텐 엄청 잘하시거든요.. 그래서 가슴아프게 해드리고 싶지 않
습니다………

철없는 남편 어떻게 … 해야 맞는걸까요?//

  • 후회중

    법원싸이트 가서 합의이혼서류 프린트하고, 한번만 더 이런일이 생긴다면 떠나기로 했습니다.......
    삼세번 이제 정신차리겠죠?
    많이 반성한듯은 한데.. 님들의 생각을 모아모아,, 카드는 압수했습니다..좋은 날이 오겠죠....
    덧글...감사합니다......

  • 여울가녘

    에효... 힘드시겠네요. 시부모님과 상의를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별하

    일단 남편의 신용카드를 빼앗으셔요-0-;;;체크카드만 주세요

  • 해늘

    제생각도 시부모한테 알려야된다고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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