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결혼전 부모님이랑 살때 스트레스 넘 받아서 살이정말 7키로까지 쪘어요 먹기도했지만 머 여러가지.. 근데 결혼하고 살 다빠졌어요 ㅎㅎㅎ 신기합니당 무튼. 머 저도 노력을 하고잇단 증거아닐까요.. ㅎ 잘살려고 안 부딪치려고 ㅎㅎ 다 얼굴 좋아졌대요 ㅎ

전 결혼에 대한 환상 같은 거 없었는데,
결혼하고 보니 너무 꿈같네요.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해요.
주위이야기 듣지마세요~
잡아야 한다는 둥 결혼은 무덤이라는 둥..
생각하는대로 이뤄지는 거 같아요.
주위 말들도 중요하더라구요.
신랑 회사 형·동생들은 너무 착해서, 와이프한테 잘해주라고 어찌나 좋은 이야기만 해주는지..
전 결혼하니 더 좋은 거 같아요.
안좋은 생각하지마시고,좋은 생각만 하세요~
행복하려고 하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법이니

현실은 맞아요~ 간혹 생각지도 못한 일때문에 짜증 대박 날거구요...
근데... 또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면서, 그런 일들이 지워지곤 한답니다~
서로 맞춰가면서 사는거죠~^^

평등한거 바라고 손해 안볼생각으로 결혼하면 행복해지기 힘든것같아요;
내가 손해볼때도 이득볼때도 있는거죠ㅋ
물론 결혼하고 애낳으면 여자가 손해인부분이 더 많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