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물질로 애정가늠하기....

물질로 애정가늠하기....

행복녀

일단 저나 남자친구나 서로 물질적인 것 주고받은게... 거의 없네요.
주위 친구나 지인들 얘기 들으면 남자가 여자 좋아하면 참 많은 것들을 해 주더라구요.
남자인 친구도 보면 여친 생기니까 이것저것 다 해주던데...
물론 남자만 해주길 바라는건 아니고요....
뭐 저도 확실히 결혼할 사람 아니고서야... 비싼 지갑... 넥타이.. 옷... 이런 것들 해 줄 필요.. 없다 생각하거든요.
해 줄 능력도 좀 안되고... 남친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렷漫?그런가? (ㅡ.ㅡ)
일단 전 결혼하고 확실히 내 남자가 되면 다 해주겠지만요..
남친도 똑같은 생각인가?? ㅡㅡ;;;;
저희 상황상.. 빼빼로 데이도 ... 지나서 만났는데.. 그때도제가 장난으로 빼빼로 데이 지났어도 챙겨달라고 했더니,
헤어질때즘 아! 맞다 이러면서 빼빼로 과자 딱 한 통 ! 주더라구요.
발렌타인데이도..또 지나서 만났거든요. 남친일땜에...
아무튼원래 외국에서도 발렌타인기념일날은 서로 주고받는거니까. 올때 그냥 발렌타인데이거 챙겨갖고 오라고 했더니
움.. 페~쉐.. 쵸코 한 줄~! 시중에서 잘 볼 수 없는 컬러립스틱.. (남친 회사관련... ) 포장없이 ... 그냥 주더라구요.
물론 그날도 남친이 회사에서 급!하게 갑자기 오느라 예정없던 만남이긴 했지만요..
받을땐 빼빼로 과자 하나라도 그래도 제가 한 말 신경써서 가져와준거라 고맙게 받긴 하는데..
쵸코렛과 립스틱도.. 발렌타인 지나서 만난거라 제가 그냥 흘려 한 말이라.. 솔직히 챙겨갖고 올 거라곤 생각 못했구요..
그래도.. 일반적으로 주위에서 들었던 그런 정도가 아니니.. 은근 남친은 뭔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부터 남친이 먼저 좋아해서 만난거였는데... 하긴 처음부터 물질공세.. 전~혀 없었긴 하네요.
저도 주는것 없이 막 바라기만 하는 그런성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자맘인지라..
저 이전에도 사귄 사람 있었는데... 원래 이런 타입인건지. 뽀뽀 이런 애정표현은 무한정이면서..
첨엔 별 의식 없었는데.. 점점 애정표현= 어느정도의 물질공세.. 이렇게 되네요. 저도..
막연히 비교하면 안 되는거지만 그냥 대충 봤을때.. 남친은 없는것 같아요. 그런게..

  • 루리

    주변 친구들은 남친들이 다 뭐든 적극적이거든요..본인들도 하긴 하는데 일단 시작은 남친들이 길가다가 여친이 좋아한다하면 사주는 편들이라.. 제 남친은...실용성을 일단 따지더라구요..아님 그냥 제가 사게 놔두는..조그만 머리핀을 봐도..그냥 남친이 센스있게 이런거 해줬음 ..남친한테 핸드폰 줄이라도 선물받고싶은 맘? 이런거에요.ㅜ저두..남친보면 가방이나 옷에 대해 뭐라 안하고 그냥 나중에 돈 모으면 사주고 싶다라는 생각 들죠..지금은 그냥 작은 립글로

  • good

    님도 안해주신다면서요 ㅋㅋ 오는게 있어야 가는게 있죠ㅎ 먼저 선물해보세요.

  • 에다

    제 주위에 있는 남자들과 비교했을때 본인한테 많은 돈을 투자하진 않네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제가 거기까지 알 길이 없어서. 데이트도.. 너무 바빠서 제대로 잘 한 적이 없네요. 그냥 검~소하게...
    이러다 본인 마음표현 + 물질공세 잘 해 주는 사람한테 갈 듯 싶네요. ^^;

  • 날샘

    맞아요~ 저희오빠는 저한테만 그렇게 인색한줄 알았떠니, 앞뒤상황알고 나중에 그의 어머니랑 누이 만나고 보니 저한테는 아주아주 제너러스 한것 이였더라고요..ㅡ_ㅡ;;

  • 떠나간그놈

    자기옷 전~혀 신경 안써요. 처음 만났을때부터. 악세사리 .. 그런거 관심 없구요. 사람들이 어떤 브랜드 입는건지는 다 알지만 본인은 그냥 싼 가격에 잘 맞춰 입으면 된다생각해요. 가방.. 가방도 ㅠ.ㅠ 처음에 봤을때 저런 가방을.... 이란 생각 했는데 여전히 혼자 잘 들고 다니네요. 그냥 저 만날때 제가 입고간 옷, 구두 악세사리 그런건 보고 이쁘다고 하는데 본인은.. 그냥 남들보기에 깔끔!하면 된거에요.

  • 두나

    성격탓일수도있어요... 그남자 자기옷도 잘안하고 가방도 악세사리도 전혀없다면 그냥 그런사람이에요... 서운해하지말고 차라리그럼 데이트비용을 님이 내는 퍼센트를 줄여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