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도 아무일없듯이 통화해서 칭구들이랑 술먹고 천천히 들어오라고 했어요 목소리가 오전보다 많이 낳아져서 좋더라고요... 님말씀처럼 일상으로 돌아오려나봐요...
근데 저는 왜자꾸 눈물이나는지....맥주한잔먹어서 그런지
속상하네요... 저렇게만든게다 제잘못같고 에휴....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사람 중에 한사람일까 싶습니다. 완벽주의예요. 모든 면에서 잘하려고 합니다. 인정받으려고 합니다. 평가도 좋습니다. 그런데 가끔~왜 이렇게 살지~힘들때가 있어요. 그치만 바로 또 일어선답니다.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삶에 동반자..... 취득하기 디게 힘들꺼 같은
타이틀 이네요.... 노력해볼께요 감사합니다^^

신랑이 착한 사람 증후군이 있나 봅니다.
때론 거절도 하고 싶고, 싫은 내색도 하고 싶은데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거절하지 못하고 애써 참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제 더이상 신랑에게 착한 사람이 되라고 하지 마세요. 그냥 신랑이 원하는 삶을 살도록 해주세요.
헤어지라는 말이 아닙니다. 신랑이 진정 바라는 삶의 동반자가 되시라는 의미입니다.
지쳐 쓰러지다보면 삶을 놔버릴 수도 있으니 잘 도와주세요.
세상에 아들보다 더 잘하는 사위는 없습니다. 사위는 남인데

잠깐 쉴수있도록 도와주면 되겠져??
내려놓을때마다 심장이 덜컹덜컹 하네요
고맙습니댜^^

혼자 열심히 짊어지고 가는 사람이 한계가 오면 내려놓고 싶을 때가 있고 그건 절대 진심이 아닙니다!
여자분들 무서운 거리 걸어가면 무서워서 경계심 가득하면서도 편안한 집에서 우울증걸리면 그냥 죽고싶거든요..
마음병이란 참 무서운거에요.. ㅠㅠ

그러고 보니 요즘 신경쓰는일이 많아서
칭찬보다는 잔소리가 많았네요
감사합니다^^

남편한테는 칭찬만 많이해주면 됩니다..

몇번을 읽어봐도.... 속상하네요...
저딴에는 신랑한테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신랑한테 의지를 너무많이했나봐요...
고맙습니다..^^

ㄷㄷ남편분이 많이 노력하시는분인가봐요.. 그런데 그만큼 자기한테 돌아오는건 없고 다른사람들은 자기자신한테 노력하는게 보이지않고 지칠대로 지쳐버린거지요... 잘달래주시고 앞으로 잘해주세요... 저도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 맘에안들어도 웃고 상사가 하는말 불만없는척 하는삶이 너무 실증나고 힘들때가 있는데 남편분은 가정에서까지 그런스트레스를 받고계신가봐요. 왜 사나 싶고.. 그래도 몇년에 한번이면 잘 참는분이시네요 전 몇개월에 한번씩 그래서 신경정신과 가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