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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남편 첫생일, 시어머님, 친정엄마-

결혼 남편 첫생일, 시어머님, 친정엄마-

딸기맛캔디

당장 담주 주말이 신랑 생일입니다.

결혼하고 첫 생일은 장모가 챙겨주는거라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친정엄마도 알고 계셔서 친정집에서 생일상 차려주시려고 생각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번 추석때 결혼후 첫 명절이라 사돈끼리 전화인사를 나누시면서 시어머님께서

이달 주말에 아들 생일이라 올라갈터올라갈터이니 그때 뵙자고 하셨습니다.

그후 친정엄마가 저한테 물으시더라구요, 시어머님 올라오신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거냐구...

연애할때도 한번도 신랑 생일이라고 오신적 없으셨는데 갑자기 이러셔서..당황중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는지요? 친정엄마가 친정에서 생일상차려 저희 신혼집으로 가지고와서 어머님을 대접해 드려야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어머님만 모시고 밖에 나가 대접을 해드려야하는건지...

그렇다고 친정집에 시어머님을 초대해 신랑생일상을 함께 해야하는건지....

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 한가지더요, 이번 추석때 금요일 밤11시에 출발해서 토욜 새벽 1시에 시댁 도착해서 삼일정도 시댁에서 지내고
명절 당일날 친정에 가겠다고 차례지내고 성묘갔다가 오후늦게 올라왔습니다. 어머님도 혼자지내십니다.

그런데 어머님이 너무 서운해 하십니다.명절 당일날 바로 올라간다고... 지방이라 평소 자주 못찾아 뵙긴하지만.

명절때만큼은 시댁에서 지내라고 하십니다. 대신 평소에 못찾아뵈도 서운해 안하신다고 ....

저도 장녀에 친정엄마 혼자 계십니다. 아직 미혼인 남동생과 다 각자 떨어져 살고있는데,

명절 당일날 바로 올라간다고 그나마 이번엔 결혼후 첫 명절이라 보내주지만 담 설부턴 그렇게 못한다고, 안그럼 며느리랑 싸울수밖에 없겠다고 하십니다.

아니면 저희 친정엄마랑 직접 통화해서 본인이 말씀하시겠다고 하시는데...

신랑이 가운데서 제편 들면서 장모님도 혼자 계신다고 , 딸 안기다리겠냐고 했찌만...

평소에 자주 찾아뵙고 하라하십니다.

아..그래도 명절인데..... 엄마혼자 계시게 한다는게... 싫습니다.... 저도 하루라도 가서 자고 오고 엄마 말벗되드리고 싶은데...

이럴때 어떻게 제가 행동해야할까요. 어머님 저런말씀 한두번 하신게 아닙니다. 할때마다 그냥 전 입을 다물었고

신랑이 어머님께 제발 엄마생각만 하지마라 이말만했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못하겠따고 말하면 말대꾸에 기분더 나빠 하실꺼같아서 그냥 가만히 있었떤건데...

앞으로도 신랑한테만 맡기고 가만히 있야하는걸까요? 저한테 제대답을 듣고싶어하시면 어케 말씀드려야 덜 기분 상하실까요..? 아............진짜 결혼은 현실이네요..ㅠㅠ

  • 안찬

    며느리들 명절 전 날 가서 이것저것 만들고 고생하므로..
    명절 당일날은 성묘랑 하고, 점심 온가족 모여서 한끼 즐겁게 먹고,
    며느리 얼른 보내주는 게 미덕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걱정이시겠네요..어휴

  • 하늬

    3일이나있으신건 정말생각않으시네요ㅋ
    요새 명절당일에는 차례에 제사지내면 다들 친정으로가는게ㄱ관례아닌가요 싸우자시네정말ㅋㅋㅋ

  • 틀큰

    추석은 시댁에서 설날은 친정으로 가는걸로 잘 얘기해보세요. 어머님이 대놓고 저리 말씀하시니 곤란하시겠어요.

  • 차오름

    장모님이 사위한테 생일상 어떻게 차려주는지 궁금하셔서 오시는거 아닐까요??그럼 그냥 남편분 생일은 땡겨서 미리 처가에서 하시고 어머님 오시면 외식하시죠.당일에 미역국이랑 불고기 정도 해주고요.액션으로..명절은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싸우는 한이 있어도 양보하면 안되죠.명절이란 평소랑 같나요..

  • 돌삥

    불쌍하네요 그친구분들도..첫명절이라 시댁에서보낸다니..이해불가네요. 시댁에만 첫명절이고 친정은 아닌가봐요

  • 후예

    결혼하고첫명절은 왜시댁서보내야하나요?
    누가정해놓은건지

  • 토리

    남동생은 명절기간내도 야간일을 하고있어서 회사출근때문에 못왔어요,
    그런데 결혼후 첫 명절은 시댁에서만 보내는건가요????

  • 가지등

    저희엄만 차려주시겠다고 물어보셔서 힘드신데 괜찮다고 했더니 둘이 맛난거 사먹으라고 용돈주셨어요 결혼2년차인데 제 생일엔 아무것도 없는데 신랑생일인 용돈하고 미역국만 끓여주시네요
    명절문제는 시어머니가 뭐라하시던 남편이 해결하게 해주세요 전 시어머니 자식이 아니라 우리엄마 자식이라는걸 남편에게 확실하게!!

  • 어른처럼

    명절‥절대양보하심 안돼요 절대절대

  • 맑다

    평소 찾아뵙는 것과 명절에 찾아뵙는 건 차이가 있지 않나 싶어요. 백날 자주 찾아뵈도 명절에 안찾아뵈면 그래도 서운하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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