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남편지금올해나이21살....
아직어려서그런가요??지금애기하나낳고살고잇는데
애만도못합니다..........ㅜㅜ
애가울어서 애기 안고있으면 자기도안아달라고 팔부여잡고, 애기재우고있으면
자기도옆에와서 자기도재워달라고하는것입니다...ㅜㅜ
이런거 처음에는 귀엽게봐줬는데...점점날이갈수록 정도가 심해 집니다......
어려서 외동으로자라서 그런좁?그런지 사람한테 치대는거 무지좋아하구요
응석부리기,애교부리기, 자기싫은거안하기,게임하기,아정말....짜증납니다...
하루쉬는날이거나 일끝나고 오면 젤먼저하는게 작은방에가서 컴퓨터 키고
밥달라고 말하면서 양말벚어던지고 옷 뱀허물벚듯 이리저리벚고,,,
밥다먹고나서 제가상좀내다줄래?이렇게말하면 응!!하긴하는데요
진짜상만딱!!갖다놉니다.....................
그럼나와보면 반찬들...그냥그상에있고,밥그릇역시 그대로있고....
한두번말한거 아닌데 정말하도하도 말하니까 점점 저도짜증나고 그사람도 짜증내고...
어특하면좋을까요.........
게임정말 미치게하면 하루종일 앉아있고 머라고할라치면 자리피해버립니다....
제가 쓰레기 나가면서 버려달라하면 응!! 하는데요.. 가고나서보면
쓰레기 문앞에있고.... 자기옷만 이라도 벚어서 걸어달라고 부탁아닌부탁하고,안그럼빨래안해준다 협박해보고
저도절대안치우고 냅둬보고했지만....제가백기 들었구여...
어쩔때 집앞 마트간다고 애좀봐달라하면 빨리오라고제촉하고 전화하고..........
자기밤에 친구들만나술마시고 1~2시되서들어오고.... 게임기사달라고조르고............
아,,,진짜 점점더짜증나네요............시아버지는 자기아들 애낳더니철들은거 같다며
일열심히다닌다고 좋아하시고 저보고 잔소리하지말라고 안그래도 일하면서 스트레스많이받는다며
잘해주라하고 친구들도좀만나게하라 하시고....팔은안으로 굽는다지요...ㅜㅜ
친구들 만나는거 못만나게 하는거아니구요 정도껏 만나라고하는 정도예요..
어쩌면 벌을주고 이버릇들 고칠수있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