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멀리살아 몇년얼굴도 못보고 삽니다만 오빠가 있다는 것 만으로 든든해요.
저도 외동이 키우지만 생각이 많아요ㅜㅜ

없느니만 못한 경우도 있어요- 저희 아빠가 딱 그 상황; 큰 아버지랑 연끊고사신지 이제 20년 됐네요.

아무리 밉고 재수없어도 잇는게 낫다고봅니다

2222맞아요
저희 주변을 봐도 그러네요

저희 시어머니가 8남매이신데요
형제 다 필요없대요.
돈이 최고라네요.

없느니민못합니다

마자요...전 남매고.아이들도 남매를 두었는데..이웃사촌이 .정말 죽고못사는 이웃사촌이 있어도..식구들한테 잘하고 가족우애는 비교할 수 없는 또다른 끈이 있어요 .전 남동생의 존재하나만으로도 자랑스럽거든요.

남보다 못한 사이면 없는게 낫고 남보다 못한 사이인 분들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많지 않은듯 해요 외동인 분들은 형제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듯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직접 겪어보지않았으니까요 저는 여동생이 없으면 못살만큼 대체불가능한 존재에요

아무리 싸우고 서운해도 가족이니 또 금방풀리고 그런거같아요~ 또 별 얘기 형제들 한테는 다 할수있구 아기낳아보니 자기 조카라고 또 얼마나 이쁘하구하는지.. 역시 가족인가? 싶더라구요.

2222 조카라고 엄마인 저보다 더 이뻐해주는 울언니 보면 넘 고맙죠. 어릴 땐 싸우기도 많이 싸웠던 것 같은데 지금은 처지도 비슷하고 공감대도 늘어나다보니 굉장히 친해요. 그리고 형제 관계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부모가 편애없는 사랑을 주고 형제간 갈등이 생기면 중재를 잘 해야해요. 성격이 안맞아도 서로 배려하는 마음만 있으면 기본적으로 피를 나눈 가족이기에 세상 그 누구보다 든든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