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자는걸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 신랑
앤드류
결혼 8개월됐습니다.
신랑이 회사에서 일주일마다 당직합니다
전 따로 자는거 싫어서 그것도 늘 스트레스인데
어제는 친구들과 술먹고 외박했습니다 (아침에 말함)
이번주 친정에와있는데
불편하다며 오늘도 외박한답니다
아까 다투면서 통보하더군요.
신혼이면 같이자고싶은거 당연하지않나요?
뱃속애기도 태동시작하는데 이러다 아빠목소리도 못알인보겠어요 ..너무 집에 없어서.. 평소퇴근도 11시 12시,요즘은 1시.,.
왜 따로 자고싶어할까요?
무슨심리죠?
이해가 안가고 자꾸 제가 거부당하는 느낌이라 속상해요
-
베이비슈
울남편과 비슷......... 진지하게 대처하세요.... 8년차인 저 너무 괴롭답니다.
-
보늬
신랑분이 늦게 퇴근하시고 술도 드시고 오니까 옆에서 자면 님이 불편할까봐 그러는게 아닐까요?
아니면 임신한 와이프 신경써줘야 하니까 그게 약간 피곤해서 따로 자고 싶어 할수도...;;;
전 제가 회식해서 술마시고 좀 늦으면 거실에서 따로 자요. 남편 깨면 미안하고 저도 조심하기 불편해서; -
채련
임신하고 우는거... 별로 안 좋다고들 하긴 하지만...
그래도 남편을 길들이기 위해 한번 펑펑 울어보심이 어떨까요?
엉엉 소리내면서 닭똥같은 눈물도 흘려주면서 서운하다면서 할말 다 해보세요.
그럼 좀 미안한 마음도 들고... 하지 않을까요?
임신하면 감정기복이 심해져서 잘못하면 우울증도 생기는데.. 잘못하다간 큰일날까 걱정되네요. -
사랑은아픔
22222222222222222222 완전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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