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은 만나지 벌써 4년이에요.
이제 결혼얘기 슬슬 나오고,
양가부모님들은 뭐 이제 서로가 가족같고.
거의 뭐 식만 남은 상태죠
근데 결혼식!하는게 진짜 일이잖아요 ㅋㅋ
아무튼 결혼얘기가 더 진지하게 나오기 전에
어-얼른 얼굴에 있는 얼굴주름좀 없애려고 시술 받으려고 날짜 다 잡고
마음의 준비 하고 있는데 어쩌다 이 일을 알게 된 남친이 버럭 :(
나이들면 주름생기는건 당연한거고-
그게 너를 더욱 아름답게(?)해준다며 난 자연스러운게 좋다고 난리난리 @_@
자기 얼굴엔 주름도 별로 도 별로 없고 나이에 비해 탱탱하니까 모르나본데
난 여자고 주름하나에도 가슴이 철렁하는데 어쩜 요런 건 이해를 못해주는지 ㅠ 모르겠어요 ㅠㅠ
그래서 결국 싸우고 말았네요 ㅠ 하기만 해보라고 하는데
전 할꺼라며 ㅋㅋㅋㅋㅋㅋ전 아직 안해서 그런지 해보신분들 얘기 엄청 궁금하기도 ㅋㅋ
암튼 싸우긴 했지만 전 저를 위해 실행하기로 결정했어요 ㅋㅋ 전 여자니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