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라는게 이런건지..
어제 모아에 싸웠다고 글올렸는데, 고새 화해하고 신랑친구들 집들이 준비네요ㅋㅋㅋ
사실>사실 싸우면서 제가 쫌 심하게 말한게 있어서ㅠ 잘 해주고 싶은맘이 있어요!!

내일 저녁 퇴근하고 모이고, 사람은남자 4명이예요! 저희 부부 포함하면 6명이구요.
저도 일하는지라 퇴근시간이 있어ㅠㅠ 밥될거 차리기엔 시간이 너무 걸려서 보쌈 or 족발 사다먹을거예요.
문제는 그 이후인데.

술을 좋아하는 친구들이기도하고 얼마전 양주 사온게 있어서 그걸 뜯을 것 같아요.
소주, 양주 요렇게 먹을 것 같은데 안주를 뭘 준비하면 좋을지!

신랑이 얼마전에 오코노미야끼 해준걸 맛있게 먹어서, 그거 일단 하기로 했구요.
그러고 나선 특별히 생각나는게 없네요ㅠㅠ
할줄아는게 아직 많지 않고 콘치즈, 버터오징어, 카프레제, 베이컨말이,오뎅탕 요런 제가 잘하는 안주들은 이미 해준지라ㅠㅠ

새롭고 있어보이고 간단한! 안주 요리가 뭐가 있을까요??
친구들이 오래 마시기도 하고, 잘먹는 편이라 비장의 카드를 많이 준비해놓고 싶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