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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님들께 조언좀 얻으려구요...여기님이 웬지조언많이해주실듯싶어서요..^^

여기님들께 조언좀 얻으려구요...여기님이 웬지조언많이해주실듯싶어서요..^^

풍란

결혼7년차인데요.형제둘에 작은며늘이네요...
형님이 24시편의점을하셔서 집안의모든행사 거의? 제가 신경써서하고있는중입니다.
처음엔 당연히 형님이 바쁘시니제가 신경써야지하면서 즐거운마음으로했는데 점점시간이
지나면서 좀 억울?하다는생각이들어서요...돈 없는것도 서럽구요...ㅠㅠ
무슨집안일있으면 제가먼저 항상전화해서 어떻게할까요?하면서 같이상의해서 했었는데
형님은 집안일은 거의신경을 쓰는것을 싫어하시는것같은느낌이 드네요...저희신랑도 형수가
잘못하니까 저보고 잘해줘서 고맙다고하구요...여러말하면 길고 간략이 어떻게해야할지 조언좀 구할께요~~~

11월5일이 어머님생신이십니다. 어머님이 남편생일(시아버님) 미역국은 자기가끓이지만 며느리가둘이나있는데
내손으로 미역국끓이기싫다고 말씀하시더군요...저희보고와서 미역국을끓이라는말씀이죠....
저는 당연하다생각했는데 형님은 귀찮으신지 저녁먹으면 안되냐구하고,저는 어머님이 원하는건
며느리들이 미역국끓이시는건데 저녁에 외식만하자니 그렇구여...어찌해야할까요?
전 그냥 며느리노릇을 하면서 할말하고살려구하거든요...돈이없기도하고 몸으로 때워?야하는지...
불고기하고,잡채하고,전부치고,미역국끓이고 밑반찬 몇가지만들면 내일하루종일하겠죠....
저녁에 생신을 미리하려구요.아침엔 서로바쁘고...
형님을 이때 불러야할까요? 미역국은 끓이기싫다고하셨는데 오셔서 식사하시라고해야하나요?
생신당일날 아마 저녁외식할듯한데요...

사실저도 외식하면편하죠...누가 음식하고싶겠어요....근데 어머님은 미역국을끓이라고하시니...
근데 계속저만 남의생각해주고 배려해주고하다보니 지치네요...너무 남의입장에서 생각하나봐요..
솔직히 어머님도 그냥 밖에서외식하고 끝내면 자식들도편하고좋겠는데 며느리생각은 안하시는지...ㅠㅠ
꼭 며느리들한테 미역국을 받아드시고싶으신건지....아무튼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조언부탁드릴께요...

1.어머님 생신때 모른척하고있다가 형님이밥먹자하면 나가서먹는다.(사실 앞으로 저희가편하려면 어머님은 기분안좋겠지만)

2.작은며느리는 음식해서드리고 생신날 저녁은 형님이 저녁을사신다.(이건 저는 앞으로 쭈~~~욱 이렇게 해야할듯,형님은 하기싫다고하셨으니...)

3.만일 작은며늘이 음식을하면 형님을 불러야할까요?(사실부르기싫어요...하기는싫고 먹는건좋다.이건 아니잖아요...안부르면 어머님이 부르라고하실거예요)

  • 신당

    아침이나 점심으로 미역국 하시고,,,
    저녁은 큰 며늘님이 외식으로,,ㅎㅎ

  • 다크

    전 아마도 시부모님 첫생신때는 제가 음식해서 대접해주고 싶어욤..특히 어머니는.. 아들 2에 딸 1명이신데.. 평생..본인 생일 때 생신상 차렸다고 해서.. 그게 조금 걸리더라구욤.. 전 저희 엄마 생신때 제가 항상 해드려서.. 어머님도 남이 차려주는 생신상 한번 받으셨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근데 고민 많으시겠어욤.. 큰며느리.. 몬땟어욤..

  • 영빈이

    정말 그리되었으면 좋겠네요...전 차라리혼자라면 마음비우고 제맘대로하겠는데
    이건뭐~~~큰며늘도아니구,작은며늘인데 큰며늘처럼 신경써야하는것도싫고 그러네요.
    마음을 비우면되는데 참 사람마음이라는게 그리쉽지않네요...ㅠㅠ

  • 사라

    제가 비슷한 상황이 될꺼 같은 기분이.. 12월에 결혼하는데.. 오빠 형이 아직 결혼을 안하셔서..형 결혼때가지 제가 맏며느리 역활을 하지 싶어욤~~아~~갑자기 암울해지네욤~그래도 저희 어머님은 나름 신식이라.. 귀찮은거 시러라 하세욤..ㅋㅋ 아마도 밖에서 먹자고 할꺼 같아욤..제발~~ㅎㅎ

  • 모람

    정말아가씨때는 몰랐던거예요~~~며느리노릇 힘이드네요...
    동서지간도 어렵구요~-.-;;

  • 냥냥

    조금 기다려보세욤..
    낼 오전까지 덧글이 더 달릴꺼예용..ㅎㅎ;;

    그런데...고생하시네요..;;에공..
    저도 곧 결혼할꺼지만..
    며느리의 길이란..ㅠ_ㅜ

  • 한추렴

    고민고민하다가 여기에 계신분들의 의견듣고싶어서요~~~^^

  • 첫빛

    에공......이런......
    저는 미혼인지라..딱히 조언(?)으로 드릴 말씀이..^^;;

    그런데요..요기 남편방이 퇴근시간 이후엔 정전이예요..;;ㄷㄷㅎㅎ
    낼 한 9,10시부터 슬슬 시동 걸어서~쭈욱~퇴근 전까지 활발한 시간인데요..ㅎㅎ;;

  • 돌심보

    큰며늘은 어려워하시고 저는 편하다고하시면서 할말다해요...(제기분은그닥좋지않아요.ㅠㅠ)

  • 도란

    어흠...진짜 어려운 문제네요... 시엄니가 형님은 잘 터치 안하나봐여~~
    저는 개인적으로 2번이 젤 괜찮은거 같은데요..
    둘째면서도 큰사람 노릇해야하는 거 참 힘드시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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