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안계신입장에서 뼈속깊이공감합니다 50이되어도
섭한마음은 여전합니다 평생바뀌지않아요 . . .

님이 올린글 거의다읽었네요.ㅠ
눈물납니다ㅠㅠ

힘내세요~!!!! 언제나 퐈이팅입니다~~!!!!

울시어머니 ..남편이랑 나랑 같이있는데 홍삼뜯어서 아들한테만 먹어라고주니 남편이 받아서 바로 나먹어라고 주니깐
좀있다가 쟤도 주려고했었는데 너 먼저 먹어라하던거
생각나네요 줄라면 같이 주지 좀있다가는 모람...
정말 시어머니들은 자기아들만 보이나봐요

평상시에 부인도와주라고 부인 위해주라고 하던 얘기 진심믿었었는데 시댁에서 2년 같이 살고 깨달았죠 그건 립서비스ㅠ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 임신했을때 입덧심한 며느리더러 그깟 집안일 뭐 어렵냐며 아들 고생 시키지 말라하고 ..아들이 회사에서 다쳐서 있는데 내가 다치게한것도 아닌데 저한테 모든 화풀이하시고 ..혼자있을 수도있는 남편 병수발 들라해서 감기걸린 손녀 봐달랬더니 본인이 더 아퍼지셔서 온갖 생색 다 내고 .. 에휴 ..말할려면 끝이없네요 ..모든게 며느리 탓이고 며느리잘못이예여 아들은 뭐든지 잘하고 안타깝고 걱정되는 존재인가봐요 ... 나도 귀한 딸인데요

공감.. 진짜 짜증나요

저도요ㅠㅠ
그놈의 돈이 뭔지....

우리시모.. 어쩌다 집에 가도 밥한끼 해서 안주시고
강남 소갈비집에 모시고 가서 우리가 사드려야해요
여태껏 시어머니표 김치 한번 못먹어봤네요
맨날 입에선 돈 돈 돈

울셤니..만삭에 출근하는 저 붙잡고 처자식 벌어먹이려 꼭두새벽(7시30분)에 출근하는 아들 안쓰럽다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며느리는 배가 남산만해서 버스타고 출근하려는데 그걸 말이라고 하시는지...셤니들은 다 자기 아들만 보이고 남의집 딸은 안보이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