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지낸지 5년쯤된 사회친구가 있어요

학교 선생님인데 자존심이 말도 못하게 강해요

이친구는 성격이 남한테 훈계하는거 좋아하고 가르칠려고하고 말투가 무지 뽀족뽀족해서 시비구설수가 많은 친구에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만나면 잼있기도하고 통하는 부분도 있는거 같아서 친구들과 모임을 하게 되었는데

말투가 어찌나 직선적이고 정떨어지게 말을 하는지 제가 자꾸 스트레스를 받네요

이친구는 또 자존심이 너무 강해서 누가 자기한테 기분나쁜 말을 하거나 하거나 자존심 건드리는 말을 하면

다 거리를 두거나 인간관계를 끈거나 하더라구요 그럼서 자기는 사람들이 싫다고

어떨때는 밖에 외출 않하고 3개월동안 집에서만 꼼작않한적도 있었다고 하니 말다했죠

밖에만 나오면 시비구설수 생긴다고...

그런데 제가 이친구를 겪어보니 자기가 욕을 먹을 짓을 하더라구요
말투도 강하고 정떨아지게 말하고 너무 직선적이고 저도 이친구한테 한번 충격을 받아서 한번은 어떻게 풀고 넘어갔는데얼마후에 또 너무 기분나쁘게 말을 하길래 싸울까 하다가 일단 참고 나붕에 시간이지난뒤에 전화로 그때

이러이러해서 서운했다 니 말투에서 어떨때는 살기가 느껴질정도로 말투가 강하다...

그랬더니 삐졌는지 그 뒤로는 연락이 않오더군요

모임에는 가끔 나오지만...

그친구 집에 오즘 않좋은 일이 많아서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가보다 싶어서 그냥 이해하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안부전화도 하고 모임에 나오라고 전화도하고 일방적으로 어느덧 전화를 하다보니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인간관계라는게 주고받는게 있어야 오래가는 건데 일방적으로 자기한테 서운한말 했다고 저리 거리를 두는 친구를 보니
저도이제 정이 떨어지네요자신의 말투나 처세가 문제가 되서 트러블이 생기면 고칠생각은 않하고 맨날 사람거리두고 연끊고 지내고
답이 않나오더군요
엊그제도 12월이 되가길래 모임하자고 할라고 전화했더니 바쁘다면서 전화준다더니 연락도 없네요 휴....

이런친구 안만나는게 맞겠죠?

여러분이 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조언부탁드려요만나면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