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돌아들인데 시어머님이 아이만데리고 2.3시간걸리는 시골을 데려가신데요
시외할머님생신인데 시이모님 내외분들 5팀도 다온다하고 할머님도 애를보고싶어하신다고 내일 데려가서 몆일 자고 온다구요
낯은잘안가리고 잘따르는애지만 잘때 꼭 제살만지고 자는애거든요 아마가도 잠도안잘꺼구요..
시댁은 저희집근처인데 지금 볼일있어 근처 왔다며 애차태우고 드라이브시킨다고
애만 보조석에 벨트채우고 앉혀서 간다는거
겨우 뒷자리에앉쳐 가게했어요 카시트도없는데 애혼자요..
이따전화하면 데리고가라는데 기분이 별로에요
그동안 저한테 시이모님들 계신데서 饔킵??널끝까지 반대했어야한다며 막말하시고 큰상처주셔서 시외가친척분들께는더 데려가기싫은건 사실이에요
물론저는안가지만 그냥 왠지..
제가나쁜걸까요 .지금까지 애태어나고한번도 안봐주셨다가 갑자기 그러시니..또 그날이라 기분도 몸도별루에요.. 그동안 쌓인것도많고요
애 데려가도 되냐고묻지도않으시고 그냥 데려가신다길래 애감기 심하게 걸렸다고 하긴해서 낼안보내도될것같은데 그냥보낼까요 감기는 걸리긴했는데 낫는중이라 밤에기침하구요 코풀면나와요..
신랑은 보내고 데이트하자는데 뭐 낼출근해서 6시에오는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