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거짓말하고 심지어 회사 여직원이랑 단둘이 술마셨더라구요 가짓말 한번 한거 들키니 이제 다신 안그런다 그래도 믿어야지 믿어야지 하는데도 잘 안되서 괴로워요

갠적으로는 눈감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거짓말이든 뭐든 한번이어렵지 하고나면 쉬워지고 쉽다생각하면 습관된다던데.. 친구는 이해해주다 넘 심해서 잔소리했더니 밖에선 안먹는데 집으로 친구들을 데리고 오더래요, 술상차리라고도 하고 그래서 참다참다 술상엎었데요 이정돈 심한거 같으니.. 차라리 잔소리하지마시고 똑같이 해보세요, 술마시지 않아도 옷에 술냄새 나게 해서 취한척도 해보시고 ㅎㅎ 어디서 들은얘긴데 남자들은 거울법이 최고래요~ 잘 해결되길 바래요~

위 거짓말을 진짜처럼 꾸미는 치밀함도 필요해요

보리차 방바닥에 뿌려놓고 증거사진이라고 들이대보세요

물에 끓인 누룽지를 시금치 같은 음식물 쓰레기랑 섞어 화장실에 뿌려두시구 니가 만든 작품이다 라고 해보삼

효과적이겠죠?ㅎㅎㅎ

굳이 서로 소리지를 것도없이
님이 이기는 싸움으로
주도권을 줠수있지요ㅎㅎㅎㅎ

아우 전 진짜 천재인가 봐요^^

그마저도 안된다면

맞불이죠 머~~~~

이게 진짜 직빵이에요 ㅡㅅㅡ

다만 술먹고
자주 만취되서 들어오는 것은
한번 부딪힐 필요는 있겠네요

술 마시구 스트레스푸는 건 좋고 이해하려하는데
만취되서 들어오면
자기 사람 진짜 힘들게 한다고 해보세요

없는 거짓말도 써가면서 해보셔도 되요

아침에 남편일어나면
진짜 기분나쁜 얼굴로 (처음 보여주는 모습일수록 좋아요)
있어보세요
남편이 머지? 그러겠죠?
대꾸하지 마세요
그럼 왜그런데 라면서 직감을 합니다
내가 머 실수했나?
ㅋ

그럼 이제 시작이죠^^

자기 어

눈감아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거 발설하는 즉시 남편분도 할 말은 없어지겠지만
핸펀 훔쳐 본거 때문에 님한테 화내지 말아야 되는상황이더라도

아마 속으로 많이 열받을거에요^^

싸움은 일부러 하는 것보다 되도록 피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스트레스를 술로푸는게 잘못된거에요‥ 알콜중독도 남의일이 아니구요‥이제 신혼에 이정도면 앞으로 30년 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회식이든 친구든‥ 한번 나가면 며칠못나간다 이런식으로 약속을 정해보세요‥ 맨정신일때‥ 기분좋게 맛있는음식 해주시고요‥ 우울하게‥ 외롭다 이런식으로 같이 있고싶다 하면서 약속을 정해보세요 ‥ 만약 안지키면 ‥어쩔수없어요‥ 어린애처럼 외출금지해야돼요‥ 싸우면서 서로 중심점을 맞추세요

휴 그놈의술 진짜....술땜에 저도 너무 열받아요ㅠ
신랑도 님 신랑처럼 저한테 혼날까봐 눈가리고 아웅식 거짓말잘하는데 그게 진짜 더열받아요 임신한상태만 아니면 진짜 저도 나가서 한잔하고 들어오겠는데
임신한상태라 갈데도없고..그래서더열받아요ㅠ

그래도 거짓말이 버릇되면ㅜㅜ

핸드폰본건 이야기 안하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그렇다고 놔두면 글쓴이가 더 속상하실텐데..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