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남편(남친)과 동료직원이 주고받은 문자내용에 관한 글을 올리셨는데..
그 글 보고 생각난 김에 궁금해져셔 여쭙니다.
전에 사귀던남자가 새벽에 학원을 다녔는데 그 학원에 같은 학교 여자후배가 다녔나봐요.
남친은 저한테 그런말을 안했구요.
미리 그 학원에 같이 등록한 것이 아니라 다니면서 서로 같은 데 다니는 걸 알고는 같이 다녔나보더라구요.
한 번은남친이 저랑 새벽에 같이 있었는데.. 그 후배한테 문자가 왔어요.
오빠, 오늘 안와?
남친이 문자를 못봐서 답장이 없으니까.. 전화가 오더라구요.
남친이 잠결에 전화를 받자마자 웅얼웅얼대니까 그 뒤에 다시 또 전화가 오네요.
전부터 그 여자 후배 하는 말이 자꾸 사람오해하게 만들어서 그 담부터는 그 여자후배가 하는 말이 죄다 싫게 느껴지더라구요.
못가면 못가는거지 왜 자꾸 전화를 하나..싶은게.
이와 비슷하게...
휴일에 출근하는 데, 남편(남친)이 오는지 마는지 오는 오시나? 안오시냐?
묻는 게 일반적인가요?
저도 휴일에 나가서 일하면서 누가 올 수도 있을 상황이라는 걸 알아도.. 그 사람이 오건 말건 별로 신경안쓰는 편인데... 친해도요.
그런 걸 묻는 건 왜 묻는건지.. 여친이나 와이프가 있는 사람한테요.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