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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으로 살자는 말.....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려요.

남남으로 살자는 말.....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려요.

빛솔

안녕하세요. 봄은 온다 하는데 저는 왜이리 첼聆見?추운지 모르겠어요.
살다보면 힘든일 즐거운일 행복한 일들 많으시죠?
저에겐 마음떠난 남편이 있습니다. 애들때문에 부부로 살지만 그냥 남남 처럼 지내자 하네요.
전 이렇게 사는 부부 정말 싫거든요.. 아니 너무 힘이 들어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우리 부부는 17년 같이 사는동안 왜 늘 힘들고 힘들고 힘든 일들만 있는지.... 물론 즐거운 일도 있었겠지만요.. 남편이 외도를 해요.. 그것도 아주 당당히... 이야기를 해봤더니
자기 삶이 힘들어 자기 삶의 숨쉴 구멍이랍니다..... 헐헐헐
보아하니 채팅으로 친해졌고 마이피플로 친구해 대화 하고 무료통화 하고... 몇년을 그러고 지낸것 같습니다. 그여자에 대해 이야기 하라니깐 할말이 없다네요.. 꼴에 그여자를 지켜주는건지..개새...
그러는 동안... 저는... 저는.. 가정을 위해 가족을 위해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냥 저러다 말겠지 언젠간 돌아오겠지.. 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아닌것 같다는 생각에 내가 너무 힘이 들어요... 이러다 내가 우울해 질것 같고 ...저... 인생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왜 나에겐 이런 우중충하고 답답한 것만 있는지..
저와 친구 해주실분? 술은 잘 못하지만 저와 술도 같이 마셔주실분?
그냥 주절이 주절이이야기라도 해야 겠는데 들어주는 이가 아무도 없네요....

그냥 그 남자만 바라보고 살아간것이 너무도 분통하고괴롭네요.
아니.... 저 너무 외롭네요...배신감을 이겨낼 다른 뭔가를 찾아야 겠는데... 주위를 둘러봐도...없네요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남편을 해바라기 하며 사는거그만 하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할가요? 뭐 좋은방법 없을까요?

  • 아지랑이

    남편분은 기가찹니다 몇년을 그랬다면 자기 개버릇 못줄거같고 답이없네요...
    돌아오겠거니 믿어주고 참아주고 왜그러셨어요
    정말 가정을 위하려했고 아이와 자신을 지키고싶었다면
    초장에 잡으셨어야한다고 생각해요.....
    힘내라는 말밖에...

  • 칸나

    숨쉴 구멍?!
    욕망을 뿜을 더러운 구멍 이겠죠!! 개 쓰레기 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뭐하러 같이 삽니까?
    진정 아이 때문입니까? 님과 같은 가정이 결손 가정보다 더 아이에게
    나쁘다는걸 진정 모르십니까?
    무조건 이혼이 좋타고는 할수 없습니다만,
    그 따위 말같지 않은 말을 입밖으로 쏟아내는 사람하고 더 살아 뭐한답디까?
    몸이 고되도 누가 뭐래도 마음 편한 선택을 하세요.
    님의 생각과 의사를 밝히시고 이혼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아이를 위하신다면요.

  • 벼리

    아이들 행복을 위해 이렇게 아둥바둥 하는데
    순간 순간 힘드네요

  • 떠나간그녀

    현실적으로 말씀드릴께요 분하고 억울하고 원통해서 어찌사셨을지 ,,,,, 아이들때문에 이렇지도 저렇지도못하시는 님 안타까워요 내행복보다는 엄마는 아이들 행복도 중요해요

  • LO

    ㅠㅠ 감사해요...힘나게 살아야겠죠? ㅠㅠ

  • 냐하

    하... 참 상식을 벗어난 분이네요...
    힘내시라는 말밖엔...ㅠㅠ

  • 그루터기

    외롭네요...삶이 바빠 자주 느끼는 외로움은 아니지만 마음속 깊은곳의 외로움을 이겨네고 싶네요

  • 봄나

    애들이 무섭죠... 사춘기라 애써 감추고 있어요...위자료... ㅎㅎㅎ 줄돈이 없다네요.. 가난하거든요... 최악이죠! ㅠㅠ

  • 큰모음

    그러게요. 어떻게..해야할지...

  • 소심한녀자

    외도요? 아....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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