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만난지는 2년 정도 되었구요,

서로 결혼을 하자 약속을 했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고 진행을 할까합니다.<합니다.

남자친구가 저희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전에 제가 먼저 말을 꺼내놔야할것같아요,

안그러면 엄청 놀라시지 싶어요, 부모님은 제가 남자친구가 있고 잘만나고 있는것은 아시지만

제가 결혼생각을 한다는건 꿈에도 생각 못하실듯,

집에서는(엄마) 결혼을 늦게 하시길 바라시거든요.

엄마는 남자친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도저히 감을 잡지 못하겠어요.

말씀하시기는 남자친구가 생활력도 있고 또래에 비해서 어른스러워서 그런 부분은 좋아하시고 좋게 생각하시는 것같은데,

직접 말씀도 하셨구요.

근데, 중요한것은 엄마가 남자친구한테 선입견이 있는것 같으세요,

무뚝뚝하고 집안일도 잘 안할것같으며, 고지식하고... 등등 연애 초반에는 이미지때문에 그런듯,

정말 알고 나니 전~혀 그렇지 않은 남자거든요, 애교도 많고 집안일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구요, 무심한듯 다정하고, 최고예요!!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요??

그게 큰 고민이예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의견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