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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아주버님만 감싸는 시댁

자꾸 아주버님만 감싸는 시댁

초코우유

결혼한지 1년반 임신햇어요
전세집에 살다가 어머님아버님이 집을 주신다기에
2년뒤엔 그곳에 살라고.. 빌라를 주신다고 햇어요

근데 아주버님이 갑자기 전세금을 경매로 날리고
그곳에 들어가서 자기가 돈을 더 벌어서 나간다며
2년만 더 나가서 살라고 하네요
지금집이 너무 작아서 애기를 키울 공간이 없어셈?없어서
이사는 가야하는데.. 원래라면
그 빌라로 들어가면 출산하고 애기 키우면서 계속 거기서 잇음
대는데.. 아주버님 양보를하래요
아주버님 돈생길때까지 기다리란거겟지..
대기업 다니고 여자친구없이 그렇게 돈을 모앗는데
자기가 원하는 집에 들어기긴 부족한 돈이라 그런거같아요
집을 알아봤더니 2억 8천이라..돈이 부족하다는 둥
아직 여친도 없으면서 벌써부터 결혼집을 들어가겟다는 거죠

저희 남편은 결혼하면서 부모님이랑같이 하던
도매업을 그만 두면서 일자리도 잃엇어요
그래서 직업도 확실치도 않고
매달 생활비에 스트레스를 받고 잇는데..

결혼하기전에는 집도 주신다더니.. 아주버님이 안나가고
차도 갑자기 아주버님이 어머님 들렷다고 차도 같이 쓰라고
심지어 차 명의까지 아주버님한테 바꾸라고..
결국 또 돈 들어가는 문제라서 명의는 안바껐죠

이번에 임신햇으니 집문제로 얘기한다고 남편혼자
시댁 다녀왓어요 내려가기전에는
형한테 임신햇으니 우리가 들어가서 살겟다고 햇더니
고민해보겟다고 햇대요..휴
어머님도 아버님도 우리보고 2년참고 양보하래요

제 입장은.. 왜 결혼한 아들, 며느리 생각안하고
결혼안한 아주버님만 생각해주는건지...
그리고 저한테는 상황이렇게 되서 못해줘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세요 미안하단 말못들어서 그게 더 속상해요

남편도 자기식구들이라고 제얘기보다는 시댁식구들 편을 들고
저는 무슨.. 자꾸 챙기려고 하는 여자처럼 보여지는거 같고
혼자서 너무 속상해요...

  • 달달한캔디

    저두 차땜에 빌려갈때마다 싸웠어요
    기름채워놓으면 그 기름다 쓰고 갖다놓지도 않아요
    차안에는 자기가 여자만나면서 쓴 영수증들만 가득하고

    집은 결혼전부터 해주시기로 햇는데 이렇게 된거에요
    제가 화가 나는건 매번 말이 바뀌시고
    미안하단말한마디 없으시고..
    그래서 그냥 지금 돈에서 알아서 살자고 하면
    남편이 준다고 햇으니 계속 기다리자는 말만하고..
    저도 이제 그냥 저희가 가진돈에서 알아서 하고 싶은데
    남편이 이상한 고집으로 답답하네요

  • 두빛나래

    부모님은 장남이 눈에 밟히니 양보하라하는가봐요
    부모님은 다그런가벼요 저흰 아주버님네 돈잘버는데도 차안사고 우리차 빌려쓰길2년.. 그것때문에 신랑,시댁,저 1년 싸웠어요 신랑은 자기형이니 그래도 받아들이는듯
    빌라는 걍 맘비우는게 속편할듯
    그리고 시댁에 집안해줬다거나 돈을 안보태줬다고 불평하는건 아닌것같아요 본인들 삶은 본인이 계획해야죠
    보태주시면 물론 좋고 감사한거구요 그렇다고 여자가 돈더보태서 집하는건 아니자나요 남자집에만 보탬을 바라는건 욕심인듯..

  • 마리

    휴... 아주버님 생각하면 개념없고 생각없어서 결혼은..
    할까 싶어요

  • 흰여울

    어른들일수록 장남이 잘살아야 집이선다고 생각해요!

  • 파라미

    저두 그렇게 생각하고.. 이제 전세돈으로 알아서 하자고 남편한테 그러면
    남편은 자꾸 준다고 햇으니 기다리자는 말만해요
    언제까지 기다리자는건지..

    빌라도 20년이 넘어서 그냥들어갈수도없는 집인데..
    형은 거기서 돈벌어서 비까뻔쩍한집에서 살테고
    우린.. 그집에 애기랑 들어갈생각하니..더화가나더라구요

  • 인1형녀

    저도 그 생각햇어요 시부모님이 자꾸 말이 바뀌셔서
    근데 남편은 자기가 능력이 안되니까..
    그래도 집이 잇는게 어디냐며.. 2년을 기다렸다가 들어자고 하는데.. 진짜 그걸 어찌 믿겟어요

    결혼하기전에 1년정도 잇다가 그만두신다고는 햇는데
    갑자기 결혼한지 몇달만에... 일주일전에 그만둔다고
    휴.. 회사도 그렇게 안하죠 일주일전에 그런데가 어딧겟어요
    그래놓고 500만원주시면서 실컷 여행을 다니라는데
    당장생활비가 없는데 무슨 여행이겟어요

    저 정말 너무너무

  • good

    그런거 같아요 제생각에도ㅜㅜ
    임신한 저보다는 혼자인 아들이..

  • 기쁨해

    부모입장에선 결혼안한 장남이 더 짠한가보네요.

  • 소심한여자

    첨엔 아주버님이 자기생각만하고
    갑자기 같이 살아야 한다고 햇엇어요 어찌나 놀랫는지..
    시부모님도 그건 아니엿는지.. 우리보고 그냥 밖에서 더 살라고 하신거구요

  • 슬옹

    아주버님이 모시고살거니 저래주는구나라고 생각하심 마음이 한결 더 가벼워질거예요
    저러고선 나는 절대 못모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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