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4년 4월 13일 일요일에 압구정역의 C# 스튜디오에서 리허설 촬영을 한 신랑입니다.

그 날 아침 5시에 일어나 준비하는데 너무 힘들었네요. ㅎㅎ 7시까지 헤어샾에 가서 메이크업과 헤어를 하니 9시가 되었고

스튜디오로 가니 9시 반이었습니다.

옷을 갈아 입고 이재용 실장님과 우승준 작가님과 미팅을 했더랬죠. 첫 인상이 두분 모두 너무 좋아 기분 좋게 시작했네요.

아침 일찍이라 아무도 없고 저희만 있어 더 편한 느낌도 있었구요.

포즈 및 표즈 및 표정 연습도 해본적이 없어서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이 있었는데 이재용 실장님과 우승준 작가님이 포즈, 표정, 각도, 조명까지

전부 신경써주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오후까지 힘든 줄 모르고 너무 즐겁게 찍었네요.

너무나 잘해주셔서 리마인드 웨딩도 거기서 실장님과 작가님께 또 하고 싶네요. 근데 그 때까지 계실지...ㅋㅋ

여튼 즐거운 추억 만들어주셔서 좋았고 완전 강추 드립니다. 그리고 지하에 벚꽃 분위기 컷을 찍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얘뻤던 것 같습니다.

참...가실땐 힘드시더라두 아침 일찍 서둘러가시길 당부 드립니다. 11시 되니 여러 커플이 많아서 집중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닷.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