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백화점에 가서 여름이불을 구매했어요.
A매장에서 가격대비 이불이 괜찮길래 이불과 베개커버 세트로 구매하고, 제품을 주문해야한다기에 전화번호와 주소 적어드렸구요.
원래 30만원가까이하는건데 세트로 17만원정도에 구입했어요.현금결제하고 현금영수증 하였고요.
그 색상에 맞게 B매장에서 패드도 구입하고 패드는 바로 물건받아 왔고요.
백화점 사은행사로 상품권까지 받았습니다.문제는 저녁먹고 커피마시러 가고있는데 A매장에서 연락이 왔어요.
직원분이 할인을 착각했다고 원래 40만원정도하는건데 30만원가까이 금액이라고 백화점에서 나갔는지 안나갔으면 다시 매장으로 와줄수 있냐는 거였어요. 백화점에서 이미 나오譴?나왔다하니 그러면 다음에와서 결제를 차액부분 12만원가량 더 해달라 하시네요.
그때부터 좀 화가났어요. 죄송하다라는 말은 하셨지만 일단 실수는 백화점측에서 한거고 환불을 하던 결제를 다시 하던 다시 백화점을 방문해야하고(집에서 1시간정도소요) 마트에서도 계산착오하면 그에대한 보상이 있는데 어떻게 백화점에서 이렇게 나오냐고 여쭈니 그럼 본인들이 10%정도 전체금액에서 할인해주고 나머지 금액을 결제하라하시네요.사실 이불이 아주 마음에 썩 든건 아니였고 가격대비 괜찮아서 구매했던건데 일이 복잡하게 되었네요ㅠ이런경우가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물론 직원분도 사람이니 실수할수 있는거지만 왜 제가 다시 백화점까지 방문하여 재결제 또는 환불처리를 해야하는지 난감하네요ㅠ
이런경우 있으셨던분들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