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중이고 300은 적금 및 대출원금상환을 하기로 했어요. 50은 여행비, 경조사비 등 예비비?예비비로 따로 모아두고요. 인센티브와 수당 등이 나오지만 그건 어차피 불규칙한 돈인지라 신경쓰지 않으려구요. 그러면 남는 돈은 210+알파가 될 것 같은데요, 여기서 보험비 포함 지출을 다 해결할 수 있을까 해서요.

일단 현재 고정지출은 1. 아파트 관리비 및 도시가스비 20만원(현재는 난방도 냉방도 안해서 10만원밖에 안나오지만
계절에 따라 더 나올 수 있으니 20만원으로 잡았어요)
2. 교통비 및 주유비 20만원
3. 통신비(핸드폰, 인터넷, IPTV) 7만원 - 제 요금이 아직 친정아빠 통장에서 빠져나가고 있고
신랑은 기계값 할부 안끝난데다 데이터 거의 안써서 기본요금 쓰고 있어요
4. 대출이자 20만원
5. 개인연금 + 실비보험 43만원 이렇게 110만원이 나오는데요,

식비는 저희가 외식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결혼하고 두 달 동안 배달음식 포함 5번도 안했어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잡아도 더 하게 되지는 않을것같아요.근데 대신 집에서 해먹는 음식은 좋은 재료로 건강하게 먹고 싶어서 고기도 무조건 국내산으로만 사고해서 한번 장보면 15만원은 드네요. 한달에 3번 정도 마트 가구요. 그럼 생활용품과 외식비용까지 50만원 정도 들어요.
나머지는 각자 용돈하거나 남으면 모았다가 화장품을 사건 미용실을 가건 하면 될 것 같은데...

가능한가요? 참, 저희는 신용카드는 거의 안쓰고 거의 체크카드로 생활해서 내야할 카드값은 없는 상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