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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시댁과 같이 가기 싫은데

여름휴가를 시댁과 같이 가기 싫은데

공주

올 10월 결혼을 앞둔 예신입니다.
남편과 사내커플이구 근무강도가 꽤 센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서로 신혼 생활 이야기를 하던중
여름 휴가 얘기가 나왔어요.

저는 내년은 스페인, 다음해는 캐나다를 가자고 했거든요.
2년후에 임신 예정이라 그때까지 멀리 가보고 싶다구요.

근데 여름휴가때 내끝때 내년정도 시댁식구들과 가족여행을 갈수 있을것 같다네요. 시댁쪽이 우애도 좋고 서로 친해서 여행이나 모임을 자주 하거든요.

근데 전 직장인으로써 1년에 한번 있는 여름 휴가를 시댁식구들과 가고싶진 않네요... 특히 신혼생활 2년동안은 꼭 단둘이 여행가고싶은데..

다른 새댁분들은 어떠신가요?
제가 너무 제생각만 하는 건가요??

그리구 시댁하고 여행을 얼마나 자주 가시는지 그런것더 궁금하네요
저는 친정쪽이 새엄마고 가풍이 넘 자유로워서 가족들하고 그리 끈끈하진 않거든요.

암튼 닥치진 않은 일이지만
좀 짜증나구 화나서 올려봅니다 ㅜ.ㅜ

  • 봄여울

    형제끼리 여름휴가 맞추는거 유별나보여요
    다 각자 가정있을텐데..!
    길게 받는 휴가는 일년에 한번이니 부부끼리 추억만들자하시고 굳이 휴가아니여도 6월에도 연휴있고 주말에 금욜 하루정도 월차내서 가까운데 모시고 여행가자 하세요

    신랑 가족 우애가 지켜져야 부부가 행복하다는건? 생각만해도 숨막히는 기분이예요
    결혼하면 부부 서로가 서로에게 중심이어야죠

  • 댓걸

    2222
    우애좋은집은 그만큼 챙겨야하고 신경쓸게 두배입니다ㆍ
    이런거 생각 못 하셨나요?ㅜ
    아마 님 친정이 남편과같은 상황이었어도 짜증났을까요?
    남편이 저렇게 말하는거보니 ? 둘만에 여행은 힘들수도
    있을것 같네요, 우애가좋은 집인데 며느리 들어오자 마자
    아들만 뚝떨어져 여행간다면? 시부모입장에선 무지
    서운하고 딱 뺏겼단 생각들기 좋을것 같아욥ㅜ

    만약 해외가게되면 총대는 꼭 남편이 매시길요

  • 콘라드

    자라온 환경이 다르니 이해안가구 가기싫고 그럴수 있겠네요 근데 시댁쪽은 우애가 좋으니 같이 가기싫다는 표현을 신랑에게 하면 한두번은 알았다하더라도 남편과도 멀어질 수 있어요 그렇게 우애좋은 집일수록 결혼하고 변햇기때매 며느리 때문이라 생각하고 미움살수도 있구 시댁이랑 친해지는게 답 아닐까요?ㅜ 여행가서 이틀째에 둘만 나갓다온다던지 그런 방법을 찾으시는게...시댁이랑 친하게 지내면 남편이 더 잘해줄껀데요..현명하게 생각하세요

  • BabySue

    시댁이랑 당일치기여행은 시도때도 없이 가지만 여름휴가땐 신랑이랑 둘이가요~
    비용부담을 우리가 다 해야할것같아서요
    또 길게 가는 여행은 장소며 먹는거며 자는거며 다 내 취향대로 못해서 싫기도 하구요
    지금은 여행경비 목적으로 한달에 10만원씩 모으고 있어요~
    내년 여름휴가땐 다같이 제주도 가려구요~
    이렇게 미리 다같이 계획된건 같이 가려구요~
    하지만 일방적인 통보는 싫어요~
    그리구 어머님이랑 저랑 둘이 놀러 많이 다녀요
    인사동이며 수원이며 가까운

  • 딸기맛사탕

    전 시댁과마찰전혀없고 엄청쿨한시어머니를둔사람인데도 여행은시르네요ㅠ남편떠밀어서 여행은부부끼리다니세요 시댁한테 휴가가언제고 둘이어디간다이런말할필요도없어요. 그냥 가세요~

  • 꽃달

    당연한걸..,

  • 거북이

    33333

  • 늘솜

    22222222

  • 간지포텐

    아이아빠로서 조언드리자면, 아이 가지기 전에는 둘이서 멀리 여행다니세요.
    아이생기면 멀리 못가게되니 자연스레 시댁이나 친정식구들과 같이 휴가보내게 됩니다.

  • 천사의눈물

    1년에 한 번뿐인 휴가를 시댁과,,, ;;;;
    저희는 저희끼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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