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발달지연이 아니더라도 놀이터가보면 요즘 영악한 아이들도 많고 나이 한두살많은걸로 작은아이들 근처에도 못오게하거나?그런애들 참 많이보여요 전 한때 유아들을 가르쳤던지라 그럴경우 웃으며 같이놀게끔 유도해봐요 큰 아이들이랑 먼저 친해지게 아이들이 만든거 칭찬해주고 동생도 만져보면 어떨까 이런식으로..나중엔 제가 더 바빠진다는 단점이있지만ㅜ최대한 같이 어울려놀수있게 분위기조성해보고 안되면 그냥 제 아이에게 다른놀잇감으로 유도해요

병원에서 진단받을려면 소아정신과 쪽도 있구요. 소아정신과쪽이 부담되면 재활과에서도 한다고 들었어요. 전 아직 진단받진 않고 발달센터 다니고 있어요.

발달지연인지 아닌지..어디서검사받나요?? 병원으로간다먼 무슨과로가요??

네~센터 가는건 아주 재밌어해요. 감통수업 후엔 땀을 뻘뻘 흘리며 아주 즐거워하더라구요. 언어선생님과도 재밌는지 내일 선생님 만나러 가냐고 물어봐요. 제발 발달장애가 아닌 발달지연으로 끝날수 있길 기도중이에요ㅜㅜ 감사합니다^^

치료효과가 분명 나타날거라고 확신합니다.
치료사와의 라포형성이 잘 되어 아이가 정말로 즐거워 하는 치료되길 바랍니다. 아이는 이제 새롭게 경험하는 시작하는 단계이기때문에 부모의 욕심보다 스스로의 내적동기와 줄거움이 있어야 합니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기대해보셔요^^

네 감사합니다^^ 요즘 마음이 약해져서 센터에서도 엄마 심리치료 권유하셨는데..스스로 이겨낼려고 생각해본다고만 했거든요. 아이가 심각한 발달지연인걸 인식한지 두어달 정도 밖에 안되서 아직 제 마음이 불안정한게 오히려 당연한거지 싶어서요..이게 지속되면 심리상담 받아볼려구요.

같은분야는 아니지만 관련업종에 있는 사람으로서 충분히 그럴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ㅠㅠ.. 내아이의 한 부분을 인정하기도 쉽지않구요..
다행히 치료센터에 다닌다고 하니 가정에서 연계되는 지도방법을 물어보시고 아이에게 접근해보세요^^
치료 30-40분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님과의 시간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실제로 부모님과의 시간이 더 중요하고 많기 때문이지요
주책없이 흐르는 눈물이 아니라 당연히 그럴 수 있습니다. 창피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상담잘해보세요 화

네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 당장 최고로 좋은 포크레인 장난감 하나 사줄려구요;;;엄마가 힘내야 하는데 오늘은 아이보다 더 상처받은 ..약한 엄마네요ㅜㅜ

아 지금 발달센터 다니는데 물어볼 생각을 못햇네요~내일 가는 날이니까 물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근데 요즘 마음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 상담하다 주책없이 눈물이 날까봐 걱정이에요ㅜㅜ;;

치료센터가서 상담받아보셔요
그냥 나두는건 아이가 인지적 언어적 발달의 기회를 놓치는거죠.
전문가적 지식을 빌려서 아이에게 맞는 중재법을 찾아 도움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