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모레가 크리스마스인데,..
같이 여행가기로 하던 언니커플이, 어제 급 결별하는 바람에~~
순간 우리커플은 공중부양됐네요...T.T

여행이야 뭐 어딜가든 가면 되지만서도...
(우선 펜션이나 콘도잡기가 어려우니...스키장이나 갔다가 근처 숯가마라도 가자했드만....
클스마스를 숯가마에서 노친네들이랑 지내야겠냐며-남친은-투정입니다ㅋㅋ)

너무나 오래간만에 만난~ 친한 언니의 달콤한 연애가...오래가지 못해서
덩달아 맘이 우울하네요....

어제는 맘도 꿀꿀하구해서....영화보면서 혼자 홀짝홀짝 술 한잔-.,-:;

늘 느끼는거지만~~할리웃 로맨틱 무罐픗?무비를 보면...
왠지 삶의 뽀숑뽀숑한 설레임이 느껴지는듯 합니다...(술김이라 그런가...)
뭐가 로맨틱하면서도 funny한 일들이 생길것 같은....으흐흐흐~~~
하지만...현실은 그저 그렇긴하지만....

영화개봉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VOD라도 한번 보세요^^

라이언 고슬링의 멋진 복근이....으흠~~~멋지네요
(원래 남자 복근이니 뭐니 몸매, 관심없는데....아무래도 술김이라 그런가??ㅎㅎ)

그나저나 저희커플은...
진짜 산타할아버지와 같은 연령대의 분들과,
진정 숯가마 클스마스를 보내야 하는것인가???

오늘이라도 언니네 커플이 화해를 하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