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생활비(식비)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나브로
신혼부부 생활비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ㅠ
저희는 둘이 모은 돈 + 시댁부모님 도움 + 대출로 집에 올인해서
현재 수중에 현금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수입>
신랑 : 190
신부 : 220
기타 : 24+a(신랑이랑 저랑한달 중 주말에 2일알바해서 고정24, a는 제 출장비 10만원 정도 되요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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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0 이상수입 제외한 나머지를 다 지출로 몰아서 정리해보니,,<지출>
적금 : 33 (이건 내년 6월이 만기라 만기라 대출이자보다 쎄서 그냥 넣고 있어요 >> 대출 상환 예정금)
청약 : 20 (신랑 10, 저 10)
보험 : 7 (신랑 실비, 운전자, 제껀 25정도인데 친정에서 내주고 있어요)
이자 : 25 (전세대출이자에요 풀로 땡겨받음,,)
관리비 : 15
가스비 : 10
핸드폰 : 12 (신랑7, 저5 신랑이 영업직이라 더 내릴 수가 없어요..)
인터넷 : 2
경조사 : 10
차할부 : 20 (제 경차 내년 12월까지에요-무이자)
강아지 : 30 (이건 올해말까지요, 강아지가 평생 약을 먹어야해서 올해는 제가 내고 내년부턴 동생이 내기로 했어요)
용돈 : 남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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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1그럼 250정도가 남는데 여기서 식비+외식비+옷+헬스,, 이런식으로 해야할거 같은데
헬스는 회사 지원금으로 하고 있어서 패스,,
남편 차는 회사에서 법인카드로 유류비 지원이 되서
실제로는 식비+외식비+옷 정도인데요
저나 남편이나 화장품 옷 이런거에 관심이 없어서 10년 전 옷 입고 다니고 그래요;;17일 지출 시작일로 고정해서 한번 한달정도 살아보자 했는데요,,
이번 달은 식비 14만원 밖에 안 썼네요;;
그나마 그것도 집들이 때 음식하느라 마트에서 8만원썼고 나머지 6만원으로 보름 넘게 살았어요
외식은 한번도 안했구요
너무 빡빡하게 사는것 같기도 하고 남편은 맨날 치킨 피자 타령하는데.. (남편은.. 다욧중)
대출이 8000정도라서 이거 갚을 때까지는 눈 딱 감고 살아야 할 것 같은데지금 잘 하고 있는건지,, 남편말대로 너무 여유가 없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2인가구 보통 식비 어느정도 지출하시는지 궁금해요~
예산 세워서 이번달은 현금으로 좀 갖고 있어야해서 대출상환패스고 담달부터 대출금 갚을 예정이라서요* 시댁에 자주가서 놀다오는데 그럴때마다 어머님이 김치며 식재료, 과일 이런걸 싸주세요
사실 그래서 돈이 더 덜 든것같은데 ㅎㅎ 상황설명을 안해서 너무 안 먹는것처럼 보였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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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공주
아 가스비는 난방비 포함해서 1달치 기준으로 잡은거에요^^ 한겨울 생각해서요~ 개별난방이거든요 ㅎㅎ 우아,, 저희도 대출 갚을때까지 2~3년만 고생하자! 이러고 있네요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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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1랙캣
아니. 맞벌이라면서. 가스비가 10만원이요?? 식사 집에서 잘 안해드시면 저만큼 안나올꺼에요~ 저희도 맞벌이 부부인데요. 애기도없구.. 집에서 거의 해먹기보다는, 간단히 오뎅사다가 오뎅국끓여서 밥해먹고, 친정에서 반찬 얻어먹고 그렇게 한끼떼워요 ㅋ 초에는 맨날 외식, 배달음식만 먹다가 식비가 100만원나와서;;;;;지금은 무지 아껴요 ㅋ 외식도 각자 회식에 따라가거나←요거덕분에 엄청 절감 ㅋㅋ 고기 사다가 구워먹거나 그래서 ㅋ 한달에 12만원 조금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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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ㅎㅎ 시댁 버프로 반찬재료도 막 싸주셔서 생활비에 많은 보탬이 된다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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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
엄청 굶진 않아요 ㅠㅠ 그냥 먹을때 된장찌개, 김치찌개 이런것들만 해먹으니 별로 돈이 안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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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강아지는 제가 자취할때부터 8년을 키운아이라서요 ㅎ 유학갈때 집에 데려다놓고 아직 본가에서 키우고 있거든요^^ 내새끼랑 똑같아서 버릴수가 없어요.. ㅠ
남편은 담배, 술 안하고 밥은 회사서 줘요^^ 사실 피자나 치킨은 남편이 배가 계속 나와서ㅠ 요즘 둘이 헬스 다니거든요,, 그래서 안사주려는 것도 있어요~ 저희도 시어머님이 주신 김치에 일주일에 한번은 꼭 시댁가서 둘이 놀다오거든요 ㅋ 그럼 이것저것 싸주시니 식자재가 넘쳐나네요^^ -
뿡뿡
ㅎㅎ 오래만나서 그냥 가족이라능 ㅋㅋㅋㅋㅋㅋ 시댁에서 김치 지원해주시니깐 또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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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한달에 식비 14만원 ㅜㅜ 그래도 신혼인데 맛나는것도 드시고 하는게 좋을꺼같아요~ 저도 다른데선 절약하는데 식비는 그냥 한달에 40만원정도 잡고 맛있는거 사먹고 없으면 또 그냥 없는대로 냉장고 뒤져서 해먹고 그렇게 살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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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그런가요.. 둘 다 맞벌이하고 저녁만 집에서 먹으니 사실 저녁식비 뿐이더라구요~ 거기다가 남편은 다욧중이라 제가 더 안들어줬더니 투덜투덜 ㅎㅎ 이번달은 월급나오면 먹고싶은거 실컷 먹여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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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나래
빡빡하긴하네요 빚 갚는게 중요하긴 한데 너무 몰아치심 돈버는 낙이 없다 하실수도 있어요 한달에 한두번은 간소하게라도 드시고 싶다는거 사서 분위기 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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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대출 없는게 부럽네요ㅠ 저희도 후딱 갚고 저금하고 살아야할텐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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