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워요...

저희신랑은 칼퇴하는 회사라서..늦어도 6시 30분에서 7시면 퇴근해욤..

저도 애기 낳으면 저 혼자키워야 할까봐 겁나요..

전 결혼 7년을 새벽에 끝나는 신랑때매 혼자 애키우며 울고 살았는데요.. 애 다 크고난 지금은 6시에 들와서 넘 시러요 ㅋㅋ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조금씩 지쳐요..

보통 11~12시 바쁠땐 2-3시..;;; 아..진짜..힘들게 일하는 신랑..;;;잘 못챙겨줘서 미안하기만 하네여;;

어제는 못들어온다더니 새벽 3시에 들어 왔네요..
이제는 포기해야지... 라는 마음뿐이예요..

우리 남편은 집이 천안 회사가 오리역 있는데라 정시 퇴근해도 9시 조금 늦으면 10시 11시 어쩔땐 못들어올때도 있어요..ㅠ.ㅠ

다들 그렇게 늣게 오는군요..
조금위안이 되지만..그래도 싫네요..ㅋㅋ

울 랑이도 10시 넘어야 퇴근이구 야근있을때는 12시되야 들어오네요..
전 7시면 퇴근인데 집 대충 정리하구 설렁설렁 컴터앞에 있음 들어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