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뿐만 아니라 매일저녁 밥상에 반주로 소주한병 잠들기전 맥주 한두캔...
핑크펄
남자분들께 묻고싶?묻고싶어요...
정말힘든일 하거나 하시는분들 술 안드시면 피곤해도 잠이 안오는건지...
그래서 술을 드시는지..
이제 서른셋 저희 남편... 일년이면 365일을 알콜과 함께살아요...
결혼 5년차인데 결혼하고 아마 거의 쭉 그랬던 것 같고.. 결혼전에도 그랬던것 같아요..
시댁이 원체 술 잘받아서 어지간히 마시고는 취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매일 밥상에 술이 있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게
전 이해가 안되서요... 울 친정은 술 마실일이 일년에 몇번 될까말까... 원체 술을 못마시기도하고...
저녁때 밥먹고나서 애기들이랑 외출을 할 수도 있고 갑자기 아이들 병원을 갈 수도 있는데 365일 저러니...
결혼 5년차인데... 간혹 어떤 사람들은 일이 힘들고 피곤하면 오히려 잠이 안와서 술을 마실 수도 있을거라지만....
힘든 일 하는 남자분들은 다 그런가요...
00자동차 다니는데.. 현장직이라... 대부분 술 엄청 먹는 분위기이지만 그 와중에도 안먹는 사람들은 안먹잖아요..
술 좋아하는 신랑은 당연 회사 분위기 따라서 회식도 따라가고 따로 사람들이랑 먹기도하고..
그건 그렇다해도 집에서까지....
어떻게 이해를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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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
저정도면 중독이예요
조금씩 매일 마시면 간이 쉬질 못해서 언젠간 탈나요
처자식 생각하면 그러면 안돼는데...
답답하시겠어요 -
헛장사
헉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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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
습관인거 같아요.. 저도 술을 좋아하긴 하는데.. 저희 아빠가 그렇게 몇십년을 반주로 드시다 8년전에 직장암 수술을 받으셨어요ㅡ.ㅡ 불행중 다행으로 재발안하시고 완치?되셨는데 지금도 술 드십니다.. 소주 맥주 는 안드시고 막걸리..와인.. 복분자.. 저희 엄마랑 저 두손두발 다 들었어요.. 저희 신랑 술은 잘마셔도 즐기는 스타일 아니였는데 저랑 결혼하고 지금은 거의 한잔씩 반주는 하네요.. 저희집 분위기를 따라가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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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중
저흰 반대로 시댁식구들은 술자체를안좋아하고 친정쪽은 모두 술을즐기거든요~ 그래서 친정집엔 항상 소주한짝씩 배달시켜먹었어요~ 매일 저녁드시면서 엄마아빠랑 반병씩나눠드시고 맛난거있음 좀더드시고~ 365일중에 360정도는드셨을걸요?~ 저희아버지가 화물차운전을하시다보니 밖에선못드시니까 집에오셔서드신더같아요~ 작년에 설암으로(술때문은아님)수술하시고부터는 완전 끊으셨지만요~ 지금은 엄마혼자드셔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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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꽃
원래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하거나 체력을 요하는 일을 하면 생각에는 피곤해 잠이 잘올꺼같지만 반대래요.
일이 힘들다보니 고단해서 그러신가 본데 단기간에 고치려 하시는거보다는 천천히 습관을 바꾸셔야할꺼같아요. 체질에따라 한달에 한두번 술먹어도 간에 영향 미치는 사람이 있고 매일 주기적으로 마셔도 별문제없는 사람있다고하니 건강 잘 챙겨주시면서 천천히 고쳐주세요~ -
화이트
36살 거의 매일 2병씩 마시고 술을 안마시면 밥이 안넘어가는 사람이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일주일에 세번 정도..로 줄였어요. 2병까진 안마시고 1병에서 한두잔 오버.. 저희 오빠도 자동차쪽 일해요.. 그쪽이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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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우유
같이 일하는 선생님도 40대 남자분인데 점심 먹을 때마다 소주시켜요 잘 먹지도 못하고 얼굴은 시뻘게지는데 꼴뵈기 싫을 정도에요..-_-왜 그렇게 술을 먹냐니까 그냥 먹고싶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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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남자분들께..묻고 싶으시면..바로 밑에 남편방이 있습니다...
그나저나..이쯤 되면..알중 아닐까 합니다만.. -
지후
그냥 술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우리 팀장님 점심식사하면서 월~금까지 매일 소주 드세요. 특별히 힘들거나 뭐 그런 일도 없으세요.
현장일 하시는 분도 아니고 연구원이시거든요.
그냥 술을 좋아하시니깐, 반찬이 조금이라도 안주될 만한거다 싶으면 그냥 무조건 소주 한병 주세요~ 나와요. 저도 첨엔 이해 못했는데 매일 보다 보니까 그러려니 해요. 아 저런 사람도 있구나 이렇게요.. -
지우
저희신랑도ㅎ자동차생산직으로 일하구 있는데
회식때빼곤 술안먹어요 사원아파트에 살아봤는데 다그러시진 않던데요
근데 아이교육상 자제는하셔야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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