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도 대화진지하게 나눠보시고 신중한결정하세요~힘내세요

글을 읽으면서 남일같지가 않네요ㅠ 저도 남친이 아직 결혼에 생각이 없는듯해서 답답해하고 있는 요즘.. 결혼은 남자가 밀어붙어여 진행된다는거.. 절절히 공감합니다ㅠ 힘내세요~!!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기도 합니다 배우자 이외 집안을 이해못하거나 받아들이수 없는 조건이 결혼전부터 있다면 헤어지는게 낫습니다

내입장 내감정을 먼저 봐주길바라는것도 이기적인거같고..제가먼저봐주지 못하는 제가밉네요ㅜ

연애할때랑 차원이 다른 문제들이 시도때도없이 펑펑 터질거에요..
그건 어떤 사람과 결혼해도 마찬가지겠죠
그럴때 내 입장, 내 감정을 먼저 살펴줄 사람이랑 살아야 어떤 문제든 같이 이겨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겠죠...? 결혼후 제편인 사람 한사람만 믿고사는게 행복하다고 확신이들면 좋겠지만..다른문제들도 너무많겠죠..?

그러신거라면 잘 헤어지신거에요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남자랑 어떻게 평생을 살아요
신혼생활도 즐기고싶고 내 가정도 꾸리고싶은데..
결혼하자마자 아직 낯선 시부모님 모시고 살라니..
남편이랑 같이 사는것만으로도 서로 맞춰가느라 싸울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미련두지마세요. 확신줄테니 돌아오라해도 흔들리지마세요.
지금은 너무나 사랑하는 남자고 같이있고싶기만하죠ㅜㅜ
결혼후에 후회해요...

저도 부모님이 늙고 힘없어지시면 모신다는것에 대해선 동의했어요,..근데 젊었을때는 좀 편하게둘이살고싶다고 어필을했구요..제가너무이기적인가바요ㅜㅜ 저도 가정의 중심은 우리 둘이란걸 남친이동의해준다면 좀 더 긍정적일거같은데...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ㅠㅠ
시부모님 부양 문제에 있어서 결혼전에 난 못모시겠다. 확신을 달라. 이런점은 제 생각으로써는 좀..
제가 상대방이라면 헤어지겠어요..ㅠㅠ
이건 반대로 친정부모님 절대로 못모신다. 결혼전에 확실히 그러겠다고 약속하라고 하는거랑 같은데..
우리 부모님 혹시나 혼자되시고 외롭고 몸도 편찮으시게 되도 모시지 못할 가정을 꾸리는걸 누가 원할까요..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거 물론 쉬운일이 아니죠..부딪힐 일도 많을테고 스트

잘하셨어요 토닥토닥 진짜 근데 시부모님 문제에 대해사 남자분이 확신이 없으면 여자다 힘들어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부분에 확실한 분 만나야해요 진짜 제 친구도 파혼하고 3개월만에 더 좋은분 만나서 이제 결혼해요 더 좋으신분 나타나실꺼예여 남자가 밀어 붙여야 한다는말 진짜 완전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