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남편이 오늘 결혼하고 두번째 외박을 했습니다.

처음은 작년 이맘때쯤 술먹고 처음으로 연락두절되더니 새벽에 계~~속전화해도 안받고

나중에는 배터리가 다되었는지 뭔지 핸드폰이 꺼져있더라구요

그러고는 새벽 6시에 들어와서는 술취해서 대리해서 아파트까진 왔는데 차안에서 잠들었답니다

그래서깨보니 새벽이더람서 잘못했다고 하길래 한번은 넘어가줬어요

근데 어젯밤에..또 똑같은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좀전에 연락왔네요 주차장에서 잠들었다고 지금깼다면서 미안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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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말 믿어야할까요??그만큼 전화했는데 전화벨소리도 못듣고 계속 잤다는거도 이해안되고...

남자들은 이렇게 만취하면 주차장에서 차대놓고 잠드는경우 있으신가요?

그럴사람 아닌거같다가도...오만생각이 다드네요...

그리고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