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답답한 맘에 글 쓸곳이라곤 여기 밖엔 없네요,,

신행때문에,, 결혼식을 눈깜짝할 사이 끝내고,,

순식간에 폐백하고,, 순식간에 인사드리고,,

곧장 비행기타러 가야될 상황에 처해진 예랑입니다 ㅠㅠ

아,, 눈물난다 정말 ㅠㅠ

진즉에 결혼준비를 하면서 신행은 결혼끝나고 다음날에 느긋하게 가자고 말했거늘,,

저렴하게 여행가자고 자기가 알아서 신행 준비한다더니,,

결국 비행기 출발시간을 결혼식하고 곧장 출발해야 겨우 시간 맞출수 있는,,

그 비행기표만 딸랑 구해놓구,, 거기다 돌아오는건 도착시간이 예신 출근이 월요일인데,,

일요일 저녁으로 해놨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좋다고 다 끝난것마냥 얘기하더라구요,, ㅠㅠ

신행 일정 얘기하다 이거 왜 이러냐 제가 인사는 안다닐거냐,, 그냥 여행갓다가 다음날 바로 출근할래?

막 이런 얘기하니까,, 입이 남산만큼 튀어나와서는 바꾼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돌아오는건 하루 줄여서,, 다시 비행기표를 구했답니다,,ㅠㅠ

거기다,, 여행지에서의 이동수단이나 호텔이나 이런건 하나도 안해놓구 있다가,,

결국 이것들 또한 제가 다 하고나니,,

----- 신세한탄은 여기까지 질문 들어갑니다,, ------

오늘 예식진행 어찌할건지 얘기를 하다가,,

예신 왈 우리 웬만하면 30분내에 끝내야하는거 알지? (폐백제외)

라고 한마디 툭 던지네요,,

진짜 막말 욕까지 해가면서 니탓내탓 싸워봤자 답이 없는걸 알기에,,

예식 진행을 빨리하면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하네요 ㅠㅠ

30분이면 충분한가요?? 여기서 30분은 예식후에 촬영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