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매너
칸나
전 이미 결혼한 뇨자임 ㅎㅎ
신랑 친구중에 한명이 매번 울 커플 만날때 마다
울 신랑에게 ㅇㅇ야 난 니가 정말 정말 부럽다 헤~~~
이래요
우린 작년 1월에 만나서 불타는 연애하고 8월에 결혼했거든요 ㅎㅎㅎ
하두 징징거려서 소개팅을 주선해줬어요
어찌어찌 사정이 생겨서 여자2명을 2주차로 했는데
두번째에 해준 내 친구 이야기를 들어보니
소개팅 후 다들 안부 문자도 안보내고 남자가 쌩이라는................
제생각엔 남자가 그렇게 졸라서 친구 와이프가 해준거면 아무리 본인 스타일이 아니라도 잘들어 갔냐 오늘 즐거웠다 정도는 보내주는게 매너 있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사실 저랑 친한것도 아닌데 소개팅을 시켜준거면 더더욱
다들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제가 넘 오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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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집에 잘 들어갔냐고 물어보고 쌩~하면 더 비참하든디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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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간
맘에 없으면 예의상 문자 안보내는 경우도 많은것같아요.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까요.. 그렇게 나쁜거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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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
저도 안녕님..말 처럼..매너 안지키는편이 나은듯해요..
제 주변여자들도 저도 여자지만..문자오면..문자보내고..쌩이라고 날리고.
문자 안오면..매너없다 날리고..과감히 정리하고 다음 소개팅에 매진하는편이.10000프로 좋은듯..해요.. -
소라
맞아요.애프터할거 아니면 괜히 안부문자보내는건 오해의 소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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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트
ㅎㅎ 그럴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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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저 소개팅 많이 해봈는데요 ㅎㅎ 차라리 매너 안지키는게 낳아요. 아 이남자가 내가 맘에 없구나..단호하게 생각하고 다음 소개팅에 매진할 수 있잖아요. 근데 매너때문에 안부문자 이런거 보내면 괜히 기대심리때문에 다음 연락 기다리고 혼자 기대하다가 상처가 더 컸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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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
걍 잘 들어갔냐 정도만 보내지 ㅡㅡ; 그런문자 보낸다고 다 오해 하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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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래
저도 님이랑 똑같은 경험있어요
그것도 제 친구랑 제 사촌 시누이랑..
시누이는 맘에 들었는지 계속 연락기다리는데..
친구한테 전화해서 잘 들어갔냐..담에 시간나면 함 보자라도 문자 좀 보내주지 넘 한거 아니냐고 했더니
오해할까봐 안 했다더라구여
윗분 말씀처럼 남자는 맘에 안들면 연락해야하는 필요성을 못 느끼나봐요 -
아키
남자 넘 졸라서 해주거였는데 ㅡㅡ; 제가 좀 친구한테 미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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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
남자는 맘에 이써야 문자든 전화든 한데요 ~ 마지막 마무리를 잫나는게 매너이긴하지만.. 실상그런남자들은 많지 안은거 가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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