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이에요 저는~~
고등학교때는 이간질 당하던 애들 왕따당하고
대학교때도 그런애들은 그러던데

엄마 50이신데 친구분들도 다들 남욕하시나봐요
저는 나이가 들면 나잇값이라는게 생기는줄알았는데
이간질하는사람은 여전한가봐요 죽을때까지

밥먹다 우연히 몇년전 가만히 있는 엄마 욕했던 엄마친구를 만났는데
엄마가 응?? 이런 표정인거에요
엄마가 평소에 성격이 좀 무섭고 뒤도 안돌아보는 성격이라 통화하는거 어쩌다 들리길래 들었더니
예전에 사람들한테 엄마욕을 그렇게 하고다녔나봐요 안좋게. 엄마가 친구 한명 소개시켜줬는데 그 한명이랑 같이요;
근데 엄마 일도 하시고 친구만 만나고 그런성격 아니시거든요;; 정말 주위에 도움되는 오래된 친구만 있어요.

그래서 몇년만에 욕했던 아주머니 우연히 마주쳐서 전화번호 알려달라 연락왔길래 친한척하셨나봐요 엄마가 내가 만나서 피해준것도 없고 하는데 왜 그랬냐고 하니
니가 돈도 잘벌고 잘살아서 그랬데요
그 아주머니 이혼하시고 미용실 술집 보험 이렇게 계속 돌아가면서 하시나봐요. 니가 좋은집 이사가고 이런말을 하시던데 이건 엄마가 이 말 전해준분께 전화하는거 들었고요.

나이가 들어도 자격지심과 질투 이간질은 끝이없나봐요...
친척언니가 결혼하구 오년만에 부모님이 집 돈 보태줘서 이모집 근처로 이사가거든요 둘째임신해서~
근데 다른친척언니 괜히 샘내더라고요ㅠㅠㅜ
그냥 축하해줄수없나요?!!!

전 나이들면 이간질은 없는줄알았는데
아직 어린가 싶네요 ㅠㅠ 질투가 고딩보다 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