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인줄 알고 타보면 결국은 똥塑뮌?똥차더라는 남자만.. 수십대는 보내는 것 같았는데~~
벤츠인줄은 모르겠으나 소나타 정도는 되는 남자는 오는군요^^
남들보기에는 소나타 정도겠지만, 나에게만은 벤츠인 이 남자 만나서 하루하루 자존감도 높아지고 살맛나네요~~

이 남자 만나기전에 백수남친 2년 기다리고, 첫사랑과 다시연락되서 설레였으나 역시나 결혼으로는 연결이 어려웠고,선 열심히 보러다니면서 결혼좀 해보려고 했는데 만나는 족족 다 잘 안됬는데.............
오히려 연애에 대해 생각도 없던 남녀가 일적으로 우연히 만나서 친구가 되고 또 연인이 되었네요..이 사람이 내 인생에 들어온 후 참 많이 바뀌었네요. 서로 적당한 시기에 교회를 찾고 있었기에 같이 교회를 다니게 되고..남친이 어학원을 다니는데 저도 어학원을 다니려고 하고있었기에 같은 어학원에 다니게 되고..재즈를 무척 좋아라하는 저때문인지는 몰라도 본인도 재즈를 좋아했다며 같이 공연보고 문화생활을 하게되고..10분 거리 가까이에 사는 남친과 자주 운동을 하며 건강한 대화를 나누게 되고..처음에 가볍게 술친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금주를 하고 서로에게 최고의 반려자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네요..제가 하는 한 마디 한 마디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감사하네요...그와 나의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니.. 그가 있던 자리.. 내가 있던 자리.. 서로 항상 멤돌고 있던 인연이었네요.우리는 운명이라며.. 이번에 못만났어도 어떻게해서든 우리는 만나게 될 인연이었다고 남친은 이야기 하더군요 ^^
저에게 나쁜 사람들만 만나서... 그들이 나를 많이 아프게 했는데... 이제는 아프기 싫어요..지금 아픈 모아님들 있으시다면.. 조금만 더 아프고 더 많이 사랑받길 바랍니다 !!!
어딘가에 당신을 위한 벤츠남이 열심히 살 고있을거에요우리 힘내서 조금 만 더 기다려봐요^^